설리 “연기자, 평생 직업 같기도…자신감·책임감 붙었다” [화보]

기사입력 2017-07-17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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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설리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8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설리만의 예쁜 립 연출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립스틱 컬러가 입술에 착색되라고 외출 몇 시간 전부터 미리 발라놔요. ‘나의 오늘의 색은 이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입술 컬러부터 정하고 꾸미기를 시작하는 거죠. 얼굴이 먼저 업돼야 옷도 입고 싶어지더라고요.” 라는 재밌는 답변을 했다. 



“’내가 언제부터 이런 다크한 립이 잘 어울렸더라?'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어느덧 진한 색이 어울리는 얼굴이 됐나 봐요.” 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시종일관 재미있고 유쾌한 인터뷰를 이어가다가 연기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한 단어, 한 단어를 신중히 고르며 진중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놨다. 연기자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설리는 이렇게 답했다.



“연기자가 평생 직업일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이 곳’이 저랑 되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곳과 안 어울린다고 믿던 때도 있었거든요. 저와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난 아니야, 오히려 저런 사람들이 연예인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요즘엔 ‘어 아니네? 내 자리도 있네’라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자신감도 좀 붙었고, 일에 대한 성취감과 책임감도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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