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의 솔직토크 #개콘 #외모비하 #악플 #연애 #결혼 [일문일답]

기사입력 2017-07-15 10:26:11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를 보면 '천생 개그우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바로 신봉선의 이야기다. 예능인에서 개그우먼으로 본 자리를 찾아온 신봉선. 여전히 무대 위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이 난다.



신봉선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KBS2 '개그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콘' 무대를 떠나 8~9년 만에 돌아온 신봉선. 돌아오고 싶었던 곳이지만, 8~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에 걱정이 먼저 앞섰다.



하지만 기우였다. 신봉선은 여전히 끼가 다분한 개그우먼이었다. 대중이 사랑하는 웃음 포인트를 알고 이를 잘 살리는 천생 개그우먼. '봉숭아학당'부터 '대화가 필요해1987'까지, 그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개그우먼 신봉선 다운 활약이다.



실제로 만난 신봉선은 방송보다 더 유쾌하고 매력적이었다. 개그에 대한 소신도 또렷했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대중에 대한 애정도 가득했다. 누구보다 건강한 사고를 지닌 신봉선. 역시 대중이 사랑하는 개그우먼이다.





다음은 신봉선과 일문일답



Q. 복귀 소감은?



-  녹화 하기 전에는 두려움 그 자체였어요. 너무 무섭고 후배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고 '낯설어하시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그런데 녹화를 하니까 너무 좋아요. 지금은 두려움은 아니고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고 그래요.



Q. 어떤 마음으로 복귀하게 됐나.



- '지원사격'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마지막, 이것도 안되면 갈곳이 없다는 책임감이요. 전보다는 나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선배로서 잘해야한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볼 때 '별거 없네' 하면 안되니까요.



Q. 모니터링을 했을 때 '침체기'의 원인은 무엇 같았나.



- '개그콘서트'는 신인들의 신선함, 선배들의 노련함 이 신구조화가 더해지는 것, 그렇게 어우러지는 것이 장점이었어요. 그런데 중간 허리가 다 나갔더라고요. 아이들은 같이 할 사람도 없고 후배들도 너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개그계 안에서 캐릭터가 비슷한 선배가 있거든요. 그 선배들이 가이드라인이 되고 공부가 되는데 그런게 없었잖아요. 사실 지금 저희가 하는 것도 바쁘긴 하지만, 자리를 잡고 여유가 되면 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그런 걸 유지하고 싶어요.



Q. 예전 '개콘'은 어땠나.



- 그땐 코너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선배들이랑 같이 코너를 하면 통과율이 높았어요. 선배들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긴장의 연속이거든요. 연기할 때부터 긴장도 되고 그러니까 트레이닝이 돼요. 같이 코너를 안하더라도 선배들의 리허설을 보고 선배들이 개그를 살리는 것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연기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요. 그런 것들이 좋았죠.



Q. 당시 '개콘'은 왜 나가게 됐나.



- '그때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는 아니에요. 연예인으로서, 개그우먼으로서 넓은 세계도 보고 싶었어요. 물 들어 왔을 때 노를 저어야했어요. '개콘'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둥지 같은 곳을 떠난다는게요.



특히 그때 유민상 오빠가 많이 생각나요. 제가 '개콘'을 나간다고 하니까 '넌 와서 녹화만 해. 내가 개그 짤게'라고 했어요. 근데 어떻게 그래요. 그럴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그 말이 지금까지 고마워요. 오빠가 츤데레 같은 면이 있어요. 마음 씀씀이가 좋아요. 떠날 때도 그렇고 돌아올 때도 그렇고 오빠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Q. 지금은 '개콘'-예능을 병행하는 게 어렵지 않나.



- 많이 도와주시고 계시고 일이 많지도 않아요. 하하. 조율을 많이 해주세요. 어릴 때는 일찍 출근을 해야하니까 좀 어려운 게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다만 다른 사람들 열심히 짜고 있을 때 나만 그러지 못하니까 불안해서 빨리 오려고 하는 게 있죠.



Q. '개콘'은 왜 돌아오게 됐나.



- '내가 언제 또 꽁트를 할까', '지금 할 수 있을때 불태워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늘 꽁트를 좋아했어요. 지금 나이가 뭘 시작하기엔 되게 애매한 나이인데 포기하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어르신들도 명퇴를 하시고 새로 도전을 하시는데 그런게 되게 멋있어보이더라고요. 나는 그 반도 안 살아봤는데 배부른 소리 같았어요. 그래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실컷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많이 못하고 나온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저 혼자라면 큰 무게를 짊어져야하는 게 두려웠을 거예요. 그런데 많은 선배들이 함께 복귀하니까 나눠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용기를 냈어요.



Q. 개그 안에서 '외모 비하'를 해야하는데 어떻나.



- 외모비하를 하는 것도 남자들의 공감대가 있으니까 하는 거예요. 저희가 그냥 '저희 까주세요'하면서 하는 것은 없어요. 다 상황들이 공감될 때 하는 거죠. 외모비하라는 생각 보다는 극 안에서 충실한 거잖아요. 외모를 비하한다고 해서 연기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호흡을 받고 연기를 해요. 그런데 '외모비하' 그것만 보니까 좁은 시선 같아요. 이건 극이에요. 우리로 인해서 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거죠. 우리도 나름 그런 프로의식을 갖고 있어요.



Q. 악플에 상처 받기도 하나.



- 예전에는 악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기분이 썩 좋진 않아요.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를 그렇게 보는 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요즘은 생각을 많이 고쳐먹으려고 해요. 솔직히 기준이 예쁘고 안 예쁘고 차이잖아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또 '네가 못 생겼으니까 하는 얘기지'라고 하겠죠. 이젠 악플이 어떻게 달릴 지 잘 알아요. 하지만 그런 걸 신경쓰면서 할 수는 없어요. 그런 걸 멋있게 봐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제 일 즐기면서 그걸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일할래요.



Q. 개콘의 목표는?



- 시청률도 잘 나올 때는 30%씩 나오고 그랬더라고요. 그런데 시대가 달라요. 지금은 휴대폰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죠. '역시 개콘이다'가 있어으면 좋겠어요. 또 KBS '폭소클럽'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M, S사에도 개그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Q. 개콘의 장점은 뭔가.



- 제가 대단한 코미디 전문가도 아니지만, '개콘'보다 웃긴 것은 훨씬 많아요.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웃을 수 있는 것은 '개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유튜브 방송도 보면 재밌고 자극적이에요. 그런데 제가 봐도 깜짝 놀랄만한 것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그걸 보면 어떨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저희는 나름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려요.



Q. 개콘과 예능은 어떻게 다른가.



- 개그콘서트에서 웃기는 것은 나름 다른 삶을 살 수 있어요. 희극이니까요. 그래서 엄마가 되어보기도 하죠. 개그라고 해서 같은 개그가 아니라 이 삶도 살아보고 다른 삶도 살아보는 맛이 있어요. 예능은 감사하게도 '복면가왕'을 하면서 되게 제 감성이랑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해요. 예전에는 독하고 오바스러워야지 제가 보일 수 있었고 그러니 제 자신보다 더 과하게 멘트를 쳐야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음악을 듣고 그러는 게 너무 좋아요. 배우는 게 많아요.



Q. 연애, 결혼 생각은 없는가.



- 저 남자친구 진짜 없어요. 연애 정말 하고 싶고 결혼도 해야하고. 작년에 임신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안됐어요. 1000회 때 임신하는 게 목표에요. 하하.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강경준♥장신영, 편견 속 지킨 사랑 [TV리포트=조혜련 기자] 4년을 지켜온 사랑, 강경준-장신영 커플이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했다. 진심 담긴 눈물이 시청자까지 울컥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이 공들여 준비한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앞서 직접 디자인 한 반지까지 준비하는 등 열과 성을 다했던 강경준. 그는 영화 상영 중 자신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장신영에게 보여줬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음에도, 주변의 우려 때문에 망설였던 시간. 이별을 생각했다가도 포기할 수 없었던 사랑은 결국 4년 내내 이어졌고, 지금까지 왔다고. 영상에서 강경준은 “연애의 시작은 자기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상 이후 마주 본 두 사람의 얼굴은 이미 눈물로 가득했다. 사랑을 시작하기 전, 시작한 이후, 그리고 지금까지 서로에 대한 마음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때문에 반지를 줘야 한다는 것조차 잊었던 강경준은 뒤늦게 장신영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하지만 사이즈 미스로 장신영의 새끼손가락에야 겨우 맞았다. 열심한 준비에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웃음과 추억을 남긴 프러포즈가 ‘너는 내 운명’ 시청자도,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식구들도 함께 설렜고, 뭉클했다. ‘아이가 있는 이혼녀’라는 낙인 아닌 낙인 탓에 사랑의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장신영, 그런 장신영의 마음을 받아준 강경준.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세상의 ‘걱정과 우려’라는 화살과 맞서 싸워왔다. 그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낸 사랑이 두 사람을 ‘너는 내 운명’으로 이끌었다. 이제는 부모님께도 인정받고 ‘편하게 만나는 사이’가 됐다는 두 사람. 이들의 단단한 사랑이 월요일 밤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연예 ‘뉴스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 경황없었던 30분 [종합] [TV리포트=조혜련 기자]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던 그는 “경황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故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 인터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함이었다. 가장 먼저 딸 서연 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서해순 씨는 당시 17살이었던 서연 양이 장애가 있었음을 밝히며 “아이가 갑자기 쓰러졌다. 놀라고 황당했다. 병원에서 아이가 죽었다고 했다. 장례도 치러야 하고 사람도 불러야 하는데, 그해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가족들과 사이도 안 좋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의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의 죽음을 알린다는 게 겁이 났다”라며 “기회가 되면 알리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경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황이 없다는 것만으로 아이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손석희의 질문에 서해순 씨는 “아이에 대해 소홀했던 친가 쪽에 아이의 죽음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그게 솔직한 마음”이라면서도 “식구들이 서연을 돌봐주는 것에 있어서 도움을 주지 않았다. 서운했다”고도 말했다. 또한 서연 양의 사망 시점이 몇 달 지난 후에야 사망 신고를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경황이 없었다”고 답하면서도, “하와이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늦었다” “(사망) 신고도 안 했고, 서연이 죽었다고 고지를 안 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내가 꼭 신고를 해야 하나. 사망신고를 꼭 해야 하는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자살’이라는 김광석의 죽음을 두고 ‘타살’이라는 의혹이 계속되는 상황. 이에 대해 서 씨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내 주변에서 내게 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일부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나쁜 이야기를 보지 않는다. 그렇게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죽은 김광석을 발견한 뒤 50분 이후에 알린 것에 대해 서 씨는 “그때 서연 아빠가 누구를 만나고 와서 거실에서 맥주를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자다 깨서 나와보니 안 보이더라. 층계 옥상에 기대 있더라. ‘들어가 자지, 왜 여기서 자?’라고 생각했는데, (김광석의 몸에) 힘이 없더라. 술을 많이 마셨나. 줄이 내려와 있었다. 응급조치를 했다. 살아있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과거 인터뷰에서 ‘술 먹고 장난쳤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정신이 없었다. ‘장난 같다.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던 말들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도 서해순 씨의 답은 “10년 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경황이 없었다”고 주로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몇 차례 서 씨에게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되물었을 정도.  결국 서 씨를 둘러싼 의혹도 제대로 풀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가 “앞으로도 의혹은 계속될지 모르겠다”고 하자, 서해순 씨는 “미스터리 하게 돌아가신 예술인을 두고, 죽음에 대한 의심은 계속돼왔지 않냐”고 말했다. 김광석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두고 이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순 씨가 주목을 받게 됐다. 또한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죽음 관련해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 재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검찰은 경찰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 씨는 지난 주말 출국 금지를 당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연예 '효리네' PD "이효리X아이유, 오래 지낸 언니·동생 같아" [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효리네 민박'이 오늘(24일)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 5월 19일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1일간 민박집을 운영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주 소길리에 머물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자신들이 실제 거주 중인 집을 배경으로 민박집을 운영, 여기에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로 취직해 공감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결혼 후 연예계와 잠시 멀어져있던 이효리였기에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결혼 욕구를 자극하는 이효리 이상순의 꿀 떨어지는 일상, 톱스타 이효리의 고민, 시대를 평정한 톱스타 선후배의 공감과 조언 등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오늘 3개월간의 방송을 마치는 '효리네 민박'. 마건영 PD는 TV리포트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영업 마지막 날 풍경에 대해 전했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서로에게 편지를 썼다. 예고 편에 나온 그 정도 톤이다. 덤덤하게 이별을 그려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마 PD는 "기분이 묘하다. 생각보다 더 좋게 봐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의미가 있다"며 "이효리 아이유가 처음엔 연예인 선후배이자 민박집 사장 직원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언니 동생 같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효리네 민박' 마지막 회는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박은빈, 편지 주인공일까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청춘시대2' 박은빈이 편지의 발신인 찾기에 성공했다. 박은빈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송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하우스메이트들이 벨에포크에 배달된 편지의 발신인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우스 메이트들이 연이어 실패한 가운데, 송지원이 변신까지 감행하며 나서 발신인이 '죠앤'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송지원은 우선 변장 후 임성민(손승원 분)과 함께 마사지 샵에 찾아갔다. 임성민이 혼자 마사지를 받는 사이에 마사지 관리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죠앤"이라는 관리사가 책을 많이 읽었고, 지난 겨울에도 이 마사지 샵에서 일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곧 기지를 발휘해 '죠앤'의 연락처와 집주소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송지원이 발신인을 찾아가는 연기와 작전은 '쏭탐정'이라는 애칭을 갖기 충분했으며, 긴장감과 재미를 둘 다 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송지원을 연기하는 박은빈은 물오른 연기와 미모로 시선을 제대로 잡았다. 작전을 위해 긴 생머리를 하고 스커트를 입었을 때는 '송지원'의 평소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도도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 이어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하우스메이트들에게 자신을 칭찬해달라는 몸짓을 능청스럽게 잘 표현하며 극의 활력을 톡톡히 더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진명(한예리 분)의 목에 칼을 겨누고 들어오는 괴한을 현실감 없는 눈으로 목격하는 지원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줬다. 분홍색 편지의 발신인 “죠앤”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김숙 "끝내려니 가슴 먹먹…윤정수, 또 만나자" [소감 전문]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연 개그맨 윤정수 김숙이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님과함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2015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정수오빠랑 가상결혼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막상 끝내려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있게 되어서 제작진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정수오빠! 행복하고 그동안 즐거웠어. 행복해! 좋은 곳에서 또 만나자"라는 말로 윤정수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김숙의 인스타그램에는 윤정수와 함께 찍은 영상도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정수는 "마지막, 헤어지는 날이다. 밝은 모습으로 즐거운 모습으로 헤어지고 싶은데 저희도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 많은 섭섭함과 착잡함이 있다. 마지막까지 좋은 마음으로 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숙의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숙입니다. '님과함께' 마지막 녹화를 마쳤습니다. 2015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정수오빠랑 가상결혼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막상 끝내려니 마음이 너무 먹먹하네요. 정수오빠도 같은 마음일듯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서 제작진 그리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수오빠! 행복하고 그동안 즐거웠어. 행복해! 좋은 곳에서 또 만나자!  ps)PPL에어콘은 오빠가 가져! #님과함께 마지막 #윤정수 #김숙 BGM #우린남이될수있을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연예 채리나·박용근 부부, 혼인신고 2시간만 초고속 별거 결정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혼부부 채리나-박용근이 혼인신고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결혼 방학에 돌입한다. 23일 밤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지 두 시간 만에 별거동의서를 두고 합의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3년 만에 둘만의 술자리를 갖는다. 이들은 술기운을 빌어 평소 나누지 못한 속 깊은 얘기를 나눈다. 남편의 두 번째 부상으로 힘겨웠던 2년 간의 병간호를 했던 채리나, 그리고 박용근의 처가살이 스트레스 등 부부가 말하지 못했던 문제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눈 채리나와 박용근은 긴 대화 끝에 서로에게 결혼 방학의 절실함을 깨닫는다. 또 채리나-박용근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미뤄뒀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고 면사무소를 찾아 정성스럽게 작성한 혼인신고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 별거 준비를 돌입한다. 현관에 놓인 별거 캐리어에 환호한 채리나는 여권까지 챙겨 집을 나갈 준비를 해 긴장감을 높인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을 그린다.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