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집', '검은사제들' 엑소시즘 흥행바통 이을까

기사입력 2017-03-21 08:19:16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시간위의 집'과 '검은 사제들'이 놀라운 평행이론으로 눈길을 끈다.



# '검은 사제들' 흥행 주역 장재현 감독 '시간위의 집' 각본가로 참여



먼저, 지난 2015년 개봉한 데뷔작 '검은 사제들'로 54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충무로 차세대 감독으로 떠오른 장재현 감독은 '시간위의 집'에 각본가로 참여했다. 앞서 '검은 사제들'로 한국형 엑소시즘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인 장재현 감독은 '시간위의 집'을 통해서 남편이 살해되고 아들이 실종된 기이한 사건이 벌어진 집과 그 집에 25년의 세월이 흐른 뒤 돌아온 여자 ‘미희’의 이야기를 새로운 장르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틀 안에서 그려낸다.



'시간위의 집'은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깊이 있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들을 하나로 묶어 보다 강렬한 이야기와 신선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검은 사제들'에 최부제 있다면, '시간위의 집'에는 최신부가 있다



두 번째 공통점은 ‘최신부’(옥택연)와 ‘최부제’(강동원)가 각각의 영화에서 주요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로 나온다는 사실. ‘최신부’는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5년 동안의 수감 생활을 마친 ‘미희’의 결백을 믿어주는 유일한 존재로 ‘미희’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미희’의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영화 속 주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검은 사제들'의 ‘최부제’ 또한 악령이 들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는 보조 사제로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일명 ‘사제 패션’ 신드롬을 일으켰던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과는 또 다른 옥택연만의 ‘사제 패션’을 만나보는 것도 '시간위의 집'을 감상하는 새로운 관람 포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숨을 옥죄는 ‘구마 장면’ VS ‘만신 장면’



'검은 사제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구마 장면에 버금가는 만신 장면이 '시간위의 집' 속에 등장,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 구마 장면은 악령이 들린 소녀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분위기가 관객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이에 필적하는 '시간위의 집' 만신 장면은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 때문에 괴로워하던 ‘미희’가 무당 ‘만신’을 불러 미스터리한 사건들 속 숨겨진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및 스틸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틴탑, 결국 ‘엘조 이탈’…“5인조 축소 컴백”[공식입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멤버 엘조의 이탈로 결국 그룹 틴탑은 5인조로 축소됐다. 20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제목으로 팬카페에 공지문을 게재했다. 지난 2월 멤버 엘조가 탈퇴를 요구했고, 이를 봉합하려던 틴탑 측은 이를 받아들인 것. 소속사 측은 “틴탑의 정규 2집 앨범은 틴탑의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의 멤버로 재 정비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왔다”고 그간 상황을 전했다. 또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하였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5명의 틴탑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조는 티오피미디어 측과 1년 여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를 파기하고 솔로 활동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엘조는 이미 티오피미디어 측에 계약해지 내용증명까지 보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도봉순' 온 우주가 바라는 박보영♥박형식의 한 걸음 [TV리포트=오하니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이 정도면 시청자랑 밀당 초고수! 우리 봉순이 동네 그만 지키고 연애 좀 합시다! 18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박보영)에게 어렴풋이 본인의 감정을 내비쳤다. 이날 도봉순은 “범인을 내 손으로 잡겠다. 경찰에게 맡기지 않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안민혁은 “난 네 편이다. 내가 도와주겠다”며 그녀의 훈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도봉순은 다른 방법으로 안민혁을 도왔다. 그녀는 안민혁의 본가를 찾아 약혼자인 척 연기를 했다. 안출도(한정국)는 돌아이라서 안민혁이 좋다는 도봉순을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안민혁이 여자 문제로 속을 썩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본가에서 나온 안민혁은 도봉순을 데리고 엄마의 수목장을 찾았다. 그는 “그 어떤 남자라도 매력적인 여자와 친구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며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한 장면을 일러줬다. 이를 들은 도봉순은 인국두(지수)와 본인은 친구이지 않냐고 대꾸했다. 안민혁은 “아닐 거다. 네 친구 너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널 친구로만 바라본다는 건 그건 너무 힘들이다. 적어도 남자라면”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거야”라며 도봉순 쪽으로 딱 한 걸음 움직였다. 도봉순은 이에 대해 인국두와 본인 사이에는 없던 한 걸음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인국두는 조희지(설인아)에게 간접적으로 도봉순을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