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제훈 '아이캔스피크'로 뭉친다 "민원왕x9급공무원"

기사입력 2017-03-20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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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로 만난다.



'아이 캔 스피크'는 틀린 건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원왕 열혈여사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이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말문이 트이고 마음까지 함께 열리는 이야기. 



나문희는 온 동네 잘못 돌아가는 꼴을 못 참아 끊임없이 구청에 민원을 넣는 열혈여사 나옥분으로 분해 특유의 공감 연기를 펼친다. 이제훈은 구청에서 일하며 나여사의 끊임없는 민원세례에 시달리는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박민재 역을 맡아, 나문희와 공격과 방어로 시작해 둘 만의 영어수업을 계기로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까지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민원왕 나여사가 영어를 배워 꼭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궁금한 가운데, '아이 캔 스피크'는 나이부터 성별, 성격, 입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이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웃음과 감동 속에 그려낼 전망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YMCA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을 연출했던 김현석 감독 작품으로, 공감 가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따뜻한 유머와 긴 여운으로 이끌어냈던 그가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을 다룬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또 어떤 재미와 공감을 자아낼지 관심을 모은다. 



영화는 3월 말 크랭크인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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