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우만기’ 김명민이라 쓰고 연기 신이라 읽는다

기사입력 2018-04-17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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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견이 없는 연기파배우 김명민. 평범한 생활연기도 김명민을 거치면 예술이 됐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두고 정체를 감춰야 하는 남자, 그 아픈 심경을 김명민 이상으로 표현해낼 배우가 또 누가 있을까. 



16일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선 현철(김명민)이 아내 연화(라미란)와 딸 지수를 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도에서 조작까지, 현철A의 지난 행적이 밝혀질 때마다 경악했던 현철이 아예 강수를 뒀다. 직원들을 모아놓고 “이 인간 아니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았는지 어떤 인간이었는지 알고 싶습니다”라며 익명으로 그간의 악행을 밝혀 달라 권한 것. 현철은 “뭐든 다 그대로 떠도는 소문도 괜찮아요”라고 거듭 말했다. 현철A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함이나 이 같은 행동은 직원들의 불만과 공포만 불렀다. 



이어 현철은 아내 연화를 만나 그간의 그리움을 해소했다. 이 자리에서 연화는 현철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전에 환자 옷 입고 찾아 와서 제 남편이라고 우기고 패악을 부리셨잖아요. 왜 그러셨어요?”라고 물었다. 



현철은 마음속으로 ‘여보, 나야’라고 외치면서도 실제론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 중이라고 둘러댔다. 이어 현철과의 관계에 대해선 “특별한 사이였어요. 남들은 이해 못할”이라고 말하나 이는 둘이 사귀는 사이였냐는 연화의 오해를 불렀다. 



결국 현철은 자신이 로또 당첨금을 들고튀었다며 그 빚을 갚고 있을 뿐이라고 거짓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연화의 의문을 일소에 해소했다. “차차 갚을게요. 그 친구 몫까지”라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연화와 함께하는 것만으로 현철의 얼굴엔 행복감이 가득했다. 현철을 연기하는 배우 김명민의 표정연기가 백미. 



이어 지수와 강호의 다툼으로 현철과 연화가 나란히 학교로 불려간 가운데 현철은 노골적으로 딸 지수의 편을 들었다.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연화의 사과에는 “자식을 잘못 키우다니 뭘 잘못 키워요!”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그런 현철에 지수는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고, 부녀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배우 김명민의 열연에 감동은 극대화 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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