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기른 머리도 싹둑…박진희, ‘리턴’ 위한 열정

기사입력 2018-03-14 14: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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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을 위해 10년 기른 머리카락을 잘랐다.



박진희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16회에 등장하면서 극의 2막을 열었다.



최자혜 역을 맡아 등장한 박진희는 당시 방송에서 서늘한 눈빛과 함께 이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로쿠로니움병을 만지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바.



당시 박진희는 가발이 아닌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2월 13일 진행된 촬영에서 박진희는 차분하면서도 과감하게 오른쪽 머리카락부터 잘라내기 시작했다.





박진희의 거침없는 손길에 촬영 현장에는 정적이 감돌았을 정도.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서걱서걱’ 소리만이 촬영 현장에 울려 퍼졌다. 이후 감독은 “좋습니다”라며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숨죽여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0년이나 곱게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야 하는 상황에도 박진희는 거침이 없었다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더욱 실감 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리턴’ 관계자는 “박진희가 첫 등장부터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그 후에도 명품 연기로 시청자에 ‘리턴’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라며 “남은 방송분에서도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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