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정체기…입소문에 흥행실패↑"

기사입력 2017-12-07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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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2017년 국내 영화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한 해였다. 지난해 촛불 정국 등으로 관객 수가 역신장한 가운데, 올해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시장이 어느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올해 11월까지 국내 관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87만 명 감소한 상태다. 이대로라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줄어든 수준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처음 연 관람객 2억명을 넘어선 이래 최근 5년간 정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은 내년에는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국내 영화계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CJ CGV는 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7 영화시장 결산 및 2018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 국내 시장 정체, 해외 시장 성장 뚜렷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국내 극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관객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331개였던 국내 극장 수는 올 11월 현재 352개로 21개나 늘었다. 하지만 11월까지 관객은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87만 명 줄어든 상태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OTT(Over The Top)의 확대', '소셜미디어(SNS)의 확산',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화 관람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서 대표는 이에 “고객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왜(Why)’를 제시하고, 영화관이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내년에도 극장에서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영화관 기술혁신에 힘쓰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의 접목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 CGV는 또한 2018년 다양성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 대표는 "현재 전국 18개 극장에서 22개 운영 중인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하우스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고객들이 더욱 독립·예술영화를 접하기 쉽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목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에 반해 CJ CGV는 해외 시장에서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서정 대표는 "CJ CGV는 우리 영화의 미래가 글로벌 시장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한국 극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며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 시장에서는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고, 추가로 해외 진출의 길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관객 감소 원인 많아져..새로운 접근 방법 논의 필요 



CJ CGV 리서치센터는 이 날 열린 미디어포럼에서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관객의 패턴 변화와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승원 CJ CGV 리서치센터장은 '2017년 영화시장 리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화 관람객이 줄어든 원인을 분석한 후, 고객의 영화 관람 트렌드 변화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기대작들의 흥행 실패', '한국영화의 관람객 감소', '2030으로 대변되는 핵심 영화고객의 이탈' 등을 시장 축소의 원인으로 들었다.



CGV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300만 이상 관객이 든 영화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고, 200만 명대 영화가 대폭 늘었다. 이런 현상은 개봉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이슈화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CGV 측은 주당 상영편수가 증가한 것을 꼽았다.



1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편수는 2013년 282편에서 2017년 370편으로 증가했다.(12월까지 예상치 포함) 1만 명 이상 관람 영화가 같은 기간 매주 5.22편에서 6.85편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스오피스 1위 유지 기간과 최종 관객수의 70%에 도달하는 기간 역시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까지 1주일 동안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수는 22편으로, 2013년 9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 만큼 흥행 1위 영화가 자주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최종 관객수의 70%에 도달하는 기간 역시 2013년 8.5일에서 2017년 6.8일로 줄어들었다. 이는 영화 흥행이 점차 단기간에 판가름된다는 의미이며, 영화 마케팅에도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된다.



이승원 리서치센터장은 “개봉영화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것은 관객들이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SNS 활동이 의도치 않는 바이럴을 형성하고, 평점 의존 경향을 확산시켜 영화 흥행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올해 일부 한국영화들이 의도치 않은 바이럴에 휘말리며 흥행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났는데, 향후 개봉 영화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CGV는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간 CGV 방문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에서 영화를 많이 보는 세대인 30세~34세 관객은 2015년 15.3%에서 2017년 14.1%로 줄었다고 밝혔다. 미래 핵심 고객인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2013년 10대 관람객은 4.3%를 차지했지만 2017년에는 2.8%로 감소했다.



반면 50대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3년 5.8%에서 올해는 10%로 크게 증가했다. 1인 관람객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8.1%에서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16.9%를 차지했다.



영화를 자주 보는 20대와 30세~34세 관객의 성향도 미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CGV를 찾은 20대 관객들은 ‘겟 아웃’, ‘장산범’, ‘23 아이덴티티와’ 같은 공포, 스릴러물을 즐겨봤다. 반면 30세~34세 관객들에게는 ‘로건’, ‘킹스맨: 골든 서클’, ‘범죄도시’ 같은 액션, SF물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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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톱 크리에이터 밴쯔X헤이지니, 3년♥과 결혼 발표·깜짝 결혼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는 지난 10일 결혼 발표를 했고,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는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소식을 이틀 뒤 직접 알렸다.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찍은 셀카를 올려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나 먼저 간다!!"라는 내용이 적힌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다음 날인 11일 밴쯔의 결혼이 화제가 됐고, 밴쯔는 이날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발표 후기를 전했다. 많은 축복과 관심에 감사하고, 혼전임신은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다.  헤이지니는 밴쯔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된 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헤이지니의 신랑은 3년 교제한 남자친구.  헤이지니는 결혼식 과정과 현장을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렸다.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라는 다짐도 덧붙였다. <밴쯔의 결혼 발표 전문>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공개를 한번도 하지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제 영상이나 SNS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 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해요! 한마디로...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나 먼저 간드아!!!!!!ㅋㅋㅋㅋㅋ 님들 저 내년에 장가가요!!!!! 나 먼저 간다 친구들아 동생들아!!!ㅋㅋㅋㅌㅌ 형누나들 저 먼저가요. 편입준비할때부터 봐주셨던 그 철없던, 방안에서 부모님 몰래 방송하던 놈이 장가를 간대요!!!!!ㅋㅋㅋ으더크크어어ㅋㅋㅋ 결혼식은 내년 초쯤 생각하고 날을 확정짓지는 않았어요! 정확한 날짜는 추후 말씀드리도록할게요! 지금까지 상견례만 마치고 웨딩홀만 봐놓은 상태에요. 상견례...'ㅁ';;; 소갈비 맛있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스드메...? 하... 아무튼 아무것도 하지않은 상황이라 저희에게는 해야될 일들이 많고 정신이 없을거에요 ㅜㅜ 먼저가신 형누나친구동생분들 앞으로 종종 여쭤볼게요 조언부탁드려요!!! 어후 후련하다!!!!!!!!ㅋㅋㅋ <밴쯔의 결혼 발표 후기 전문> 하룻밤 사이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처음이에요!!! 여자친구와의 인스타에 올렸을 뿐인데 인터넷 기사와 여러 포탈사이트에 저희 사진과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올라가서 저도 정말 많이 당황했어요 'ㅁ';;; 뭐 1인미디어라는 것이 혼자 다해먹으니 혼자 발표한 게 공식입장 발표가 맞겠죠...? 'ㅁ';;;; 일단 저희 기사 써주신 모든 기자님들 감사드려요!!! 포탈사이트에 뉴스란을 보면 다섯페이지가 저희 결혼 얘기더라구요 헤헤. 근데 그것때문에 댓글로 많은 욕을 먹으셨더라구요...ㅜㅜ 뭐 저런새끼 결혼을 기사로 내냐고 욕을 먹으시는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괜스레 죄송하더라구요...ㅜㅜ 지금은 BJ,크리에이터,유튜버,1인미디어가 직업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고 또 그로인해 잘 모르시는분들은 뭐여...? 라는 반응을 보이시겠지만 시간이 흘러 저희도 인정받는 직업으로 우뚝설 날이 올거라 확신해요! 그때 되면 기자님들덕분에 저희가 좀 더 빨리 인정받게 된 거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릴게요! 그리고 기자님들 덕분에 학창시절 친구들도 찾고 연락이 안 됐던 사람들에게도 많이 연락이왔어요 ㅠㅠ TV는 사랑을 싣고가 따로 없었어요ㅜㅜ 그리고 모든 댓글들 다 봤어요!!! 살면서 한번도 마주친 적 없는, 아는 것도 아닌 그냥 화면을 통해서 본 사람의 결혼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 욕해주신분들도 저에게만 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많은 댓글들을 여자친구와 실시간으로 보면서 '우와... 우리 정말많이 축복받는다' 라고 둘이 정말 많은 감동을 했어요ㅜㅜ 오늘도 데이트하는데 많은분들이 결혼축하한다고 해주시더라구요 헤헤. 많은분들이 궁굼해하시는것들중 '밴쯔 와이프 되면 밥하느라 고생많겠다!!!'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같이보면서 '아닌데...'ㅁ';;' 이랬어요 ㅎ 왜냐하면 제가 밥하는것을 좋아하고 여자친구는 정리하고 치우는것을 좋아해서 요즘도 데이트할때 제가 주로 요리를 하고 여자친구가 정리를 해줘요! 추후 여자친구가 요리에 관심을 갖게된다면 여자친구도 하겠지만 그전까지는 제가 여자친구를 위한 그리고 제가 먹기위한 요리를 양껏 푸짐하게 할거에요!!!ㅎㅎ 예전에는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엄마 요리법을 전수받게해서 얻어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 내가 배워서 해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그리고 '결혼 날짜가 왜 확실하지 않냐, 내년초면 급하게 정하는 거 아닌가 혹시 애가...?!' 라고 궁굼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아니에요!ㅎ 뭐 아니라고 해도 그 아닌게 아닌 경우도 있지만 사람일은 두고보면 알잖아요?!ㅎㅎ 추후 지켜봐주시면 아 진짜 아니었구나! 저새끼 구라안치네! 하실 수 있을거에요 ㅎ 그리고 결혼하면 방송 안 하는지 걱정해주시는데 걱정 붙드세요!!! 나중에 보양즙 먹방 할 때까지 열심히 할 거에요!!!ㅎ 제가 편입 준비를 할 때, 방 안에서 몰래 방송할 때부터 방송을 쭉 봐주신, 한마디로 저와 '밥정'이 든 분들께서 정말 많은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결혼업체에서 연락을 해주셨어요... 그분들의 메세지를 보면 예전부터 봐주셨고 또 그로인해 결혼식을 챙겨주시고싶다라는 말씀들을 정말 많이 해주셨더라구요...ㅜㅜ 그리고 결혼업체 뿐만아니라 예물 관련된 업체와 모든 결혼과 연결된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연락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하지만 그 결정권은 여자친구에게 있으니 보내주신 것들 다 확인하고 추후 여자친구의 결정에 따르도록 할게요! 저는 그냥 응!!! 좋아!!! 그거야!!! 라는 말만 할거에요 ㅎㅎ 저는 잘하는 것도 끼도 능력도 없지만 제 모든 힘은 294만분의 구독자분들과 시청자분들 밴도리분들 그리고 항상 지켜주시는 매니저님들 덕분에 이렇게 크게 비추어진다고 생각해요. 정말 다시 한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ㅜㅜ 아 그리고 디스패치에 떴다라는 연락을 받고 진짜 진심 쫄렸습니다. 정말 제가 살면서 지금까지 잘못한 것이 있나 죄지은 것이 있나 태어나서부터 29살인 지금까지 잠깐이었지만 되돌어보았어요. 잠깐이었지만 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죄 짓고는 못살겠네요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이지니 결혼 발표 전문>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요. 바로바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어요 지난 3년 동안 기쁠때와 슬플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되어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어요~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 짧게나마 지니가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된 웃픈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어요~ 앞으로도 지금 처럼 재밌는 영상 많이많이 만들게요 지니와 함께해요! 모두 사랑해요.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밴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