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어디에? 슈X바다, 변함無 요정 미모 클래스

기사입력 2017-12-06 07:42:54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여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S.E.S의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shoo#shoodesu#ses#바다#유진#화보#추억#시간#빠르다#요번달#2017#막달#모두#건강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보 촬영 중인 바다와 슈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지 않는 외모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유진의 행방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슈는 "벌써 12월 다음 달이면 새해네요.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슈 인스타그램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또 하나의 별이 졌다” 故 김민승, 추모 물결ing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추모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민승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향년 45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했다. 연기자로 전향하며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대부분 단역이었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 2011년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을 묵묵하게 보좌하는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다. 이에 고 김민승을 기억하는 동료들이 많았다. 한 지인은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어라. 생각할수록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그곳에선 아무 것도 신경 쓰지 말고 편히 지내길 바란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네티즌들도 갑작스러운 부고에 놀란 반응. 고 김민승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른 나이에 저버린 별이기에 더욱 그랬다. 고 김민승의 SNS 아이디를 보면 ‘actor(배우)’가 있다. 자신의 일에 얼마나 자부심을 느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무엇보다 SNS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3월이다.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를 추억하는 듯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고 김민승
연예 [리폿@이슈] 페미 설현이라니…그저 AOA 설현일 뿐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설현은 그냥 AOA 센터로 보면 되겠다. 설현에게 굳이 사회적 이슈를 입히거나 특정 이데올로기의 아이콘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지금 당장 설현에게 그런 프레임을 씌운다고 한들, 대응할 여유마저 없어보인다. AOA 멤버 설현이 난데없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이름이 거론된 순간부터 설현은 뭇매를 맞고 있다. 도대체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그 원인은 무엇일까.  발단은 설현이 운영하는 SNS 팔로우 명단에서 비롯됐다. 최근 설현의 SNS 관련 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옮겨졌다. 설현이 아이유, 유병재, 유아인 등과 팔로우를 끊었다는 것. 반면 루나는 팔로우 명단에 추가했다. 설현이 페미니즘에 뜻을 두고 있어 이 같은 SNS 팔로우 명단의 변화가 감지됐다는 것.  일각에서는 설현이 최근 팔로우 명단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네티즌들의 추측이다. 관련해 설현은 그 어떤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실 딱히 내놓을 만한 것도 없다. 그건 설현의 최근 SNS를 살펴보면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설현은 이달 AOA 컴백을 앞두고 관련 게시물을 꾸준히 게재하는 중이다. 최근들어 페니미즘 관련 내용을 언급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온라인상에는 설현이 마치 페미니즘 영향을 받아 개인 SNS로 그 소신을 드러냈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중이다.  설현은 오는 28일 신곡 ‘빙글뱅글’로 컴백한다. 멤버 초아가 탈퇴한 후 6인조 재정비한 AOA의 첫 완전체 활동이다. 1위가수로 재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신곡 무대 준비만으로 충분히 바쁜 설현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연예 [TV줌인] “나이는 숫자”... ‘살림남’ 미나, 사랑받는 며느리의 이유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나가 연상아내의 센스를 십분 뽐냈다. 류필립이 고마움을 느꼈을 정도.  23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미나 류필립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어머니와 시할머니가 필미하우스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미나가 살림에 열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시작부터 해프닝이 일어났다. 미나가 배달음식을 주문한 가운데 하필 배달원과 시가 식구들이 맞닥뜨린 것.  이에 미나는 “시어머니도 집에 처음 오시고 할머님은 아예 처음 뵙는다. 그런데 딱 마주친 거다. 망했다”라고 한탄했다.  미나의 말대로 시할머니와의 첫 만남. 시할머니는 “이렇게 만나 보니 반갑고 좋다. 그동안 바빠서 못 왔을 거다. 오니까 좋다. 멀어도 잘 왔다”라며 웃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첫인상이 매우 좋았다. 깔끔하고 여자답고. 너무 곱고 예뻤다”라며 미나에 호감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처음 방문하는 아들의 신혼집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부부는 한복을 차려 입고 나타나 큰 절을 올렸다. 그 모습에 시할머니는 아주 예쁘고 영특해 보인다며 다정하게 웃었다.  이날 시할머니가 손자며느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88올림픽 기념주화다. 이는 시할아버지가 유독 아꼈던 것. 이에 미나는 감동을 표했다.  미나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류필립 모르게 용돈을 준비한 것. 류필립이 마련한 것이라 덧붙이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이에 류필립은 “역시 미나구나. 이런 게 연륜인가. 나는 좀 놀랐다. 뒤에서 잘 챙기더라. 내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리폿@이슈] 전종서,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출국길 태도 논란'으로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전종서가 당시 상황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어떤 게 맞고 틀린 지 잘 모르겠다'는 그녀의 말. '옳고 그른 것을 누가 얘기할 수 있는지' 되물었다. 전종서는 왜 모르는 걸까.  전종서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이 초청돼 프랑스 칸으로 출국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전종서는 취재진을 보고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가린 채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항간에는 '울었다'는 말이 나왔지만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신인이라 익숙지 않아서 당황한 것이다. 심각한 일이 있거나 운 건 아니고, 긴장해서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전종서의 말은 달랐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버닝'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사실 그날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많이 울었다"고 직접 상황을 설명, 소속사의 입장을 뒤집었다. 그러면서 전종서는 "어떤 게 맞고 틀린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분명 그렇게 했던 거는 제 불찰이다. 옳고 그른 것인지 뭔지 누가 얘기할 수 있는지"라면서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이것뿐 아니라 모든 것들에서 다른 걸 인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서는 다른 연예인과 자신의 태도가 달랐을 뿐이지, 틀린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말에 공감할 수 있는 시선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공항 출국 일정은 사전에 취재진에 공지된다. 단순한 화보 촬영 때도 공항 도착시각, 항공편명, 심지어 어떤 경로로 공항 안에 들어가는지 게이트 넘버까지 상세히 공개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예인들의 착장에 전부 협찬이 붙기 때문. 이는 곧 공항 출국길은 공식적인 자리라는 의미다. 전종서의 이번 출국은 결코 개인적인 일정이 아니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여배우로, 우리나라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해외에 나가는 자리였다. '버닝'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고, '버닝'의 수상을 기대했다. 전종서는 그런 영화의 주인공 중 하나. 그래서 전종서에게 예의는 더 필요했다. 연예인은 카메라 앞에 서는 순간, 더 이상 개인만이 될 수 없다. 짓는 표정하나, 뱉는 말투하나에 조심해야 한다. 자칫 논란의 여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걸 모를 리 없다. '신인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불쾌한 표정을 짓고, 긴장해서 얼굴을 감춘다'던 소속사 측의 변명은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다. 23일 전종서 소속사 측은 "출국 당일 전종서는 협찬 받은 제품이 없다. 출국 일정도 비공개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날은 '버닝' 팀 전체 출국 일정이었고 각 매체에 공유됐다. 전종서 일방적으로 비공개라고 할 뿐이다. 전종서가 "누군지 몰랐다"는 '거장' 이창동 감독도 동행했다. 칸으로 떠나던 날, 개인 전종서의 심경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전종서는 여배우여야 했다. 표정도, 말투도 관리해야 했다. 그게 연예인이다. 앞으로 연기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에티켓부터 지켜야 한다. 전종서의 말처럼, 이번 출국길은 다른 연예인들과 달랐다. 예의는 지키지 않고, 틀린 걸 다른 거라고 말하는 연예인은 전종서가 처음이니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TV줌인] ‘슈츠’ 장동건, 박형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박형식에게 장동건은 어떤 상황에도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남자였다. 검찰의 주적이 된 최악의 상황.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까.  23일 방송된 KBS2 ‘슈츠’에선 뺑소니, 재심에 임하는 강석(장동건)과 연우(박형식)의 자세가 그려졌다.  이날 강석과 연우는 인연이 있는 교수의 의뢰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았다. 아들이 저지른 뺑소니 사건이 그것. 교수의 아들 준규는 클럽에서 생일파티 후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냈다며 상황을 전했고, 이에 연우는 “술 마셨니?”라고 예리하게 물었다.  이에 준규도 교수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연우는 “너 생일파티 했다며. 클럽에서 생일파티 했는데 술을 안 마셨다는 걸 누가 믿어”라고 추궁했다.  피해자에 대해서도 준규는 “모르겠어요. 컴컴했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사람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고, 연우는 격앙되게 반응했다.  그런 연우에 강석은 “넌 빠져. 널 탓하는 게 아니라 이해해서야. 내가 알아서 해. 이 일 신경 쓰지 마”라며 그를 밀어냈다. 그러나 연우는 어떤 일보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피해자는 24세의 청년으로 다행히 증세호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강석은 자수를 권하나 이 교수는 “자수라니. 사고였잖아. 저쪽에서 모르면 그만이잖아”라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강석은 “아드님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하자고요?”라고 일축했다.  자수 후 불안해하는 준규를 달래는 건 연우의 몫. 연우는 “괜찮아. 잘 해결될 거야. 최 변호사님을 믿어. 저분이라면 분명 해결책을 찾을 거야”라며 강석에 대한 신뢰로 준규를 격려했다.  그러나 호전증세를 보이던 피해자가 갑작스레 눈을 감으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그럼에도 뺑소니로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연우에 담당검사인 문희(손여은)는 “어떻게 그쪽 같은 사람이 최 변호사님의 어시가 됐나 싶네요. 정말 놀라운 건 그쪽의 뻔뻔함이고요”라고 쏘아붙였다.  오 검사(전노민) 건으로 강석은 검찰의 주적이 된 상태로 이날 문희가 선처조건으로 내세운 건 바로 합의였다. 연우의 믿음 속에서 강석이 위기를 만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나의 아저씨’ 배우들이 밝힌 이지은, 그리고 아이유 [인터뷰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아이유는 이미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배우 이지은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아이유가 대중에게 더 익숙했으니까. ‘나의 아저씨’ 이후에는 달라졌다. 더 이상 이지은이라 부르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지니 말이다. 지난 17일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박해영 극본, 김원석 연출)가 종영했다.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이지은)은 따뜻하게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나의 아저씨’는 박해영 작가의 진정성 있는 필력과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잘 어우러지면서 인생 드라마로 꼽혔다. 특히 이지은이 돋보였다. 이지안 역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꽉 채웠다. 노래하는 아이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오로지 연기하는 이지안만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일까.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 배우들도 이지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그의 집중력에 대해서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우선, 윤상무 역의 정재성은 “이선균이 이번 이지은의 이지안 역할이 인생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저 역시 현장에서 보면서 그렇게 느꼈다. 몰입하는 모습이 장난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정재성은 ‘나의 아저씨’ 12부 중 이지안의 인터뷰 장면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그 때 이지은을 보면서 ‘참 잘한다’고 느꼈다. ‘어떻게 저렇게 몰입해서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굉장히 준비도 잘 해왔다. 촬영 현장에서 밝게 잘 웃는 친구인데, 촬영 들어가면 확 바뀌더라. 대단하다”고 전했다. 특히 안승균은 이지안의 절친 송기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에 이지은과 가장 많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누나가 엄청 잘 챙겨줬다. 감동 받은 적이 많았다. ‘나의 아저씨’ 촬영 초반에 제 생일이었는데, 나중에 잊지 않고 축하해줬다”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줬다. 사실 누나는 분량이 많아서 피곤할 법도 한데 항상 챙겨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이 됐다. 고마웠다”고 밝혔다. 안승균은 이지은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안승균이 춤에 빠져 있던 고등학교 시절 아이유와 같은 축제 무대에 올랐던 것. 그는 “8년 전이었는데 정확하게 기억한다. 학교에서 댄스 팀을 만들어 공연 많이 할 때였다. 동덕여고 축제에 찬조 공연 팀으로 뽑혀 무대를 준비할 때 아이유 누나를 처음 봤다. 그 때 멋있다고 생각했다. 무대 매너도 좋았다”고 알렸다. 이어 “누나를 8년 여 만에 배우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저도 춤에 빠져 있다가 연극을 보고 연기로 전공을 바꿨다. 누나와 다시 만났을 때 정말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박동훈이 이끄는 안전진단 3팀원들도 이지안과 인연이 있다. 송과장 역의 서현우와 막내 여형규 역의 김민석 역시 이지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현우는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냥 이지안이었다. 굉장히 배역에 집중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굉장히 컸다. 덕분에 조금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보면서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할 때도 그렇고, 드라마 볼 때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 자리를 보면 오른쪽에는 박동훈 부장이, 왼쪽에는 이지안 씨가 앉아 있었다. 두 사람의 시선과 에너지를 모두 받는 자리였다”면서 ‘나의 아저씨’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석도 “이지은은 촬영 현장에서 굉장히 캐릭터에 몰입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래서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집중력도 좋았다. 회식 자리에서는 편하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tvN
연예 '예쁜누나' 오륭 "알려지지 않은 배우로 산다는 것" [인터뷰] [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로 한방에 얼굴을 알린 배우. 비중 있는 역할은 처음이라는 오륭이 '예쁜 누나' 이규민을 만나 날개를 달았다. 오륭은 1980년 생으로 올해 39살이다. 연기한 지는 14년이 됐다. 대중에게는 신선한 마스크지만 그는 학교 동문이 만든 팀 안에서 거리공연, 카페 공연 등 퍼포펀스 공연을 오래 해왔다. 28살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할 만큼 연기 의지가 남달랐던 오륭. 그가 대한민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로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륭은 스스로 "제가 사회성이 떨어진다. 잘 못 섞인다"라고 말했다. 살면서 누구 앞에서 그에 어울리는 가면을 쓰는 게 힘들다는 것. 나서는 것도 안 좋아한다는 그가 배우를 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했다. "연기할 때만큼은 제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아는 사실이니까 뭘 해도 괜찮은 것 같다. 사람 오륭의 힘든 점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다." 연기는 좋지만 연기'만' 해서는 먹고살기 힘든 게 현실이다. 때문에 오륭은 서빙 아르바이트, 카페 아르바이트, 룸살롱 디시워셔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회사 취직도 해봤지만 오래 다니진 못 했다. 지금도 연기 레슨 등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기는 하고 싶은데 생활은 안 되고". 오륭은 연기를 계속할 수도 없겠단 생각을 늘 해왔다. 현실에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 '열정 만으로 언제까지 연기를 할 수 있을까'가 반복되는 그의 고민.  "대한민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배우로 사는 건 사회와 못 섞인다는 뜻이다.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삶을 동경하지만 이쪽 일을 하다 보니 멀어질 만큼 또 멀어졌다.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어느 배우든 이름을 알리고 싶을 것. 오륭은 "이름을 알리는 게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유명세'가 이 일을 하게끔 하는 원동력이고 검증할 수 있는 발자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인기를 위해서만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라는 걸 강조했다. 오륭이 안 유명해진 건 기회가 없어서였다. '예쁜 누나'로 눈도장을 찍은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을까. 오륭은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 많은 분들, 다양한 분들을 만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실제로 만났을 때 그분들이 원하는 걸 채워주지 못하면 어쩌나, 만나면서도 조심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고 싶은 오륭.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뭐라도 해겠다는 그는 자신에게 준 사랑을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