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스토킹 고통 호소 “제발 그만해 달라”

기사입력 2017-12-04 0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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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윤태진이 스토킹 고통을 호소했다.



윤태진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 대응이 답이라 생각했다.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겠지 싶었다”라며 “나를 응원해서든 싫어해서든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건 내게 정말 공포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윤태진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아파트 앞이다’ ‘안 자는 것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라’ ‘뺨 한대 맞아 줄 테니’ ‘벨 누를까?’ ‘소리 한번 칠까’라고 적혀있다.



윤태진은 “저번에도 이랬을 때, 죄 없는 지인들이 피해봤다. 내가 내 집을 오가면서 한참을 고생했다”라며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 제발, 그냥 그만해 달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글에 댓글 작성을 막은 것에 대해 윤태진은 “자극받을 말들이 많은 것 같아 댓글은 막았다”라며 “여러분이 조언해주신 내용들 참고해서 최소한의 조치해두겠다. 늦은 시간인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네티즌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윤태진은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입상했다. 이후 2015년까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올해 초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했으며, 프로야구 방송 MC로도 활약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윤태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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