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위기, 웃으며 받아들여라" 직장인 대상 강연

기사입력 2017-08-11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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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 전문기업인 ㈜라디안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어머니를 모시고 두 아이와 함께 베트남으로 1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다녀온 체험담을 솔직하게 전하며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그것을 웃으며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연을 시작했다.



권 교수는 “인생을 살아가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상황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그러한 위기와 좌절, 실패를 어떻게 받아 들이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 교수는 최근 빡빡한 일정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야만 했다. 최근 강연과 방송일정으로 스케줄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약속과 함께 무서운 아내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마침, 베트남 사이공은 처음 가는 여행지라서 스스로에게 “나는 베트남 사이공은 처음 가는 여행이다. 그러니 즐거운 마음으로 가자! 짧더라도 나는 최고의 휴가를 가는 것이다”라고 마인드 콘트롤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혼자는 7살, 4살 두 아들을 다 볼 수 없어서 77세인 노모에게 “엄마! 나랑 언제 베트남 사이공을 가겠어! 엄마도 처음이지! 사이공은 외국인들이 찾는 최고의 휴가지라고 하네! 나랑 가족여행가자!”라고 어렵게 설득해서 여행을 가는 데 성공했다.



여행 성수기지만, 대기표를 받고 딱 6자리가 비어서 티켓을 끊으려고 하는데, 항공사 직원이 “권영찬 씨는 여권만료기간이 6개월에서 딱 3일 부족해서 못 가시겠네요!”라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공항직원의 안내로 인천공항에 임시여권발급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빨리 임시여권을 만들어도 1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비행기는 출발하고 탈수가 없었다. 권 교수는 노모에게 “엄마, 애들 둘 데리고 비행기 탈수 있죠! 게이트까지만 가면 돼요! 엄마는 똑똑하시니 할 수 있어요!”라고 동기부여를 해줬다고 웃으며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7살, 4살 두 아들에게 “할머니 손 꼭 잡지 않으면, 길 잃어버리면 국제미아가 돼서 찾지 못하니 동생 손 꼭 잡고 도연이가 할머니 손 꼭 잡아! 도연이 잘 할 수 있지”라며 두 아이에게 용기를 줬다.



결국 먼저 노모와 두 아이를 베트남으로 보낸 권영찬 교수는 1시간 반 후인 마지막 다음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좌석이 없었다. 그러나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는 것’ 이라고 라디안의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마침,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두 좌석이 남아 있어, 다행히도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비즈니스석 티켓을 어렵게 끊을 수 있었고, 베트남 공항에서 1시간 30분후에 가족상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좌석이 만석이 돼서, 다음날 생방송이 있기에 그 비행기를 꼭 타야만 했기 때문이다. 권 교수는 베트남 공항에서 대기표를 받고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천만다행으로 기적 같이 마침 딱 4명의 가족이 탑승을 하지 않아서 어렵게 비행기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티켓을 받고 두 아이가 잠든 쌍둥이 유모차를 움직이려고 하는데, 바퀴부분 나사가 사라져서 바퀴가 빠져 버린 것이다.



두 아이는 잠들어서 도저히 두 아이를 안고 갈수가 없어서 진땀을 흘리다가, 가방 속에 있는 안 쓰는 탭 충전기를 떼어내서 바퀴 부분 이음새에 넣어서 밧줄로 꽁꽁 묶듯이 아이들을 태울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외국인들이 큰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1박 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여러 번의 위기와 힘든 상황이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직장생활에는 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권영찬 교수는 설명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 상황을 바라보고 객곽적인 자세가 되라”고 권 교수는 조언한다.



여권기간이 부족해서 임시여권을 받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공항에 조금이라도 일찍 나가야지 임시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권 교수는 현장에서 “만약 비행기에 못타면 어떻게 하시려고 했죠!”라는 질문에 “그럼 다음에 가는 거죠! 그리고 이미 아이들에게 기다렸다가 갈수 있으면 베트남에 간다. 혹 비행기 티켓이 없으면, 다시 돌아와서 펜션에 놀러가자!”라고 다음 안을 준비했었다고 솔직하게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누구에게나 위험은 찾아온다. 그 위기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위기로 생각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는 꼭 열리는 법”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세계 속의 자동심장충격기 기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재테크 스타강사인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대기업과 공기관의 강연장에서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합니다’, ‘일할 때 일하고 휴가 갈 때 휴가를 즐겨라!’는 주제로 휴테크 강연을 진행했으며, 최근 한 대기업 강연에서는 ‘정말 일하기 싫으면 노는 마음으로 일해 보세요’ 등의 역설적인 주제를 잡아 휴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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