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폿@이슈] '시청률의 제왕' 김영철, 김숙♥윤정수 결혼시킬까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말만 하면 이루어진다. 새로운 시청률의 제왕 김영철이 '님과 함께'에 떴다. 나왔다 하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그의 등장에 윤정수 김숙 부부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시즌2에는 새롭게 합류한 김영철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친에서 이제 가상부부로 서로를 새롭게 보게 될 두 사람. 그런데 김영철은 송은이와의 호흡 보다 난데없는 시청률을 걱정하며 시건방진 태도를 보였다. 김영철은 "우리 둘이 시청률 7%를 올릴 것 같다"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케 했다. 윤정수는 "역대 커플 중 네가 제일 먼저 하차할 것 같다"며 비아냥거렸지만 김영철의 말도 일리는 있었다. 김영철은 "내가 나왔던 JTBC 프로그램 모두 최고 찍었던 거 모르냐. '한끼줍쇼' 최고 찍었지, '말하는대로' 최고 찍었지 라며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다. 실제로 김영철은 '아는형님'에서 시청률 공약으로 '하차'를 언급했다가 잠정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때문에 김영철의 이같은 발언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 윤정수 김숙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앞서 윤정수와 김숙은 시청률 7% 돌파시 실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김영철의 자신감에 두 사람이 맞불을 놨다. 윤정수와 김숙은 "7%가 넘으면 그쪽 부부는 뭘 할 거냐"며 "임신해"라고 말해 신혼부부를 당황케 했다. 하는 수 없이 김영철은 "6%가 넘으면 송은이와 프렌치키스를 하겠다"고 공약을 세워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지난주 방송에 비해 1.22%P 상승한 4.31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4%대에 재진입했다. 과연 '님과 함께'가 시청률 7% 돌파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연예 [리폿@귓속말] 권율, 시청자 뒤통수 친 연기…시즌2 암시 맞죠?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뒤통수 드라마로 통하는 '귓속말'. 배우 권율은 기대 이상의 연기로 시청자의 뒤통수를 쳤다. 권율은 지난 23일 종영된 SBS 드라마 '귓속말'에서 법률회사 태백의 선임 변호사 강정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인생 캐릭터를 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실 권율이 드라마 초반부터 주목받았던 것은 아니다. 미스터리해 보이는 강정일의 비밀이 하나 둘씩 풀어지면서, 권율의 연기도 빛나 보였다.  강정일은 뒤통수로 대변되는 '귓속말'의 중심에 서있었다. 욕망남에서 배신당하고 추락하기까지, 강정일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무엇보다 권율의 연기가 강정일 캐릭터, 더 나아가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강정일은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이를 가는 그는 악의 행렬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이에 '귓속말' 시즌2가 제작된다면, 권율이 주인공이 되지 않겠냐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권율은 '귓속말'의 최대수혜자로 꼽힌다. 그동안 '식샤를 합시다' 사무장 등 선하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온 권율. 지난해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악귀에 씌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흑화됐고, 이번 '귓속말'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강정일은 '악은 성실하다'를 보여주는 악역 캐릭터였다. 하지만 그 속에 연민의 감정이 느껴졌다. 강정일에게 아버지는 매우 소중한 존재다. 아버지를 위해 살았고, 아버지를 잃자 피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권율은 상황에 따라 연기를 조절하며, 캐릭터를 빛나게 했다. 무엇보다 리얼한 그의 울분 연기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오직 연기 하나로 시청자의 뒤통수를 치며 재발견된 권율,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귓속말' 화면 캡처
연예 [리폿@무도]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이효리, 꿈 이룬 소길댁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라고 외치던 가수 이효리의 꿈이 이뤄졌다. 3년 만에 '무한도전'과 재회한 것이다. 24일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무한도전' 출연을 확정했다. 아직 녹화일이나 내용 등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출연 소식 만으로도 이효리는 뜨거운 화제와 기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효리는 화려한 가수인 동시에 믿고 보는 예능인이기도 하기 때문. 특히 3년 전 방송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깜짝 출연해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유재석, 정형돈은 추억의 가수들을 초대하는 과정에서 이효리를 만나러 제주도로 향했고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났다. '가요계의 여제'라는 말과는 동 떨어진 삶을 살고 있던 이효리,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광란의 무대를 선사했다. 샤우팅 발성과 신나는 댄스로 묵혀있던 끼를 분출했다. 그는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 그가 그때의 바람대로 서울로 출격한다. 3년 만에 묵혔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신의 예능감 소유자 이효리, 그의 출연이 '무한도전' 레전드 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연예 [칸@리폿] 홍상수x김민희 佛3대 일간지서 불륜 언급 "숨길이유無" [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프랑스 3대 일간지인 리베라시옹은 "뜨거운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그 후'(경쟁 부문)와 '클레어의 카메라'(스페셜 스크리닝)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홍상수, 김민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리베라시옹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관계를 공식화하며 스캔들을 무시했다"라는 첫 문장으로 두 사람을 소개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대체로 김민희와 관계에 주목했다.  홍상수 감독은 "당신의 삶과 영화는 닮은 점이 많다. 그럼에도 자전적 영화가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라는 첫 질문에 "대본을 쓰기 위해 특정한 목적을 갖고 내 삶의 요소를 선택하진 않는다.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디테일을 선택, 조합, 가공한다. 이 원형(영화)은 점(디테일)으로 둘러싸여 있고, 구불구불한 선이 이 원형을 가로지른다"고 답했다. 리베라시옹은 홍상수 감독이 "지난 1년간 머리가 계속 도는 듯 아팠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영화 얘기를 하고자 하는 눈치였다"고 했다. 매체는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보도 이후 약 9개월 만에 관계를 공식 인정한 사실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당시 김민희가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고, 다가올 상황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사실과 홍상수 아내가 여전히 이혼을 거부하고 있단 내용도 전했다. 또, 김민희가 불륜 인정 이후 광고 계약과 한국에서의 커리어가 사실상 단절됐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은 당시 관계를 공식 인정한 것에 대해 "그들(한국 언론)은 이미 알고 있었다. 숨길 이유가 뭐가 있나"라고 밝혔고, 김민희는 "누가 알겠나"라며 한숨 쉬었다. 두 사람의 부모에 대한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 모친은 나주에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아버지는 직장인이었다고. 홍상수는 "어머니(영화제작자 고(故) 전옥숙)는 문학계에 친구가 많았는데, 정말 술을 많이 마셨다"며 웃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며 불륜 관계를 맺었고,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를 연달아 함께 작업했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리베라시옹,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리폿@이슈] 비♥김태희가 지킨 '도리', 축하 쏟아지는 이유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비, 배우 김태희가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이 직접 전한 소식,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현재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해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한 것. 팬들을 위해 이 같은 배려를 한 두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하하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월 1일 열애가 공개된 후 묵묵히 공개 연애를 즐긴 두 사람. 요란스럽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열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당시 비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결혼을 알렸다.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결국 결혼까지 직접 전하며 그들이 말한 스타로서의 '도리'를 보여줬다. 결혼부터 임신까지, 솔직하게 대중에 알리며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는 비, 김태희 부부. 역시 대중이 사랑하는 세기의 부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비, 김태희
연예 [리폿@스타] “연기 보다 태교” 예비맘 ★ 김태희X황정음X박하선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스타들이 있다. 배우 김태희와 황정음, 그리고 박하선이 그 주인공이다. 엄마가 된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다.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희는 가수 겸 비와 5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1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 번 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도 예비 엄마 대열에 합류했다. 황정음의 임신 소식은 TV리포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한 것.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올해 가을께 출산할 예정이다. 현재 황정음은 휴식과 함께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웨딩마치를 울린 류수영 박하선 부부도 2세 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박하선은 안정기로, 올 가을에 출산한다”면서 “박하선 류수영 부부가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생명을 갖기까지 큰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알리기도 했다.  김태희와 황정음, 그리고 박하선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입지를 다진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들. 주연 자리까지 꿰차며 승승장구했다. 성공적인 배우의 길에 이어 엄마가 된 이들. 현재 연기 보다 태교에 신경 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배우들이 많다. 이보영 전지현 등이 대표적. 김태희, 황정음, 박하선 역시 출산 후 더 다양해질 캐릭터 소화력이 기대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리폿@스타] "BTS, 이건 알아둬" 美 롤링스톤이 꼽은 포인트 5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경쟁자는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숀 멘데스. 방탄소년단은 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국의 유력 음악 매체인 롤링스톤은 2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특집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BBMA 위너 BTS:케이팝 센세이션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 BTS는 사회적 의식 있는 케이팝을 쓰고 만든다 롤링스톤은 "다른 케이팝들이 사랑 노래와 파티에 포커스를 맞추는 반면 방탄소년단은 정신건강, 정책, 여권 신장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했다"고 평가했다. 케이팝 시장에서 드물게 멤버들이 대부분의 곡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 US 아레나 티켓을 모두 팔아치웠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은 두 번의 미국 소극장 공연을 치렀을 뿐임에도 미국 뉴아크 프루덴셜 센터,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 애너하임 혼다 센터 등 세 차례의 미국 아레나 공연 티켓을 단 몇 분 만에 매진시켜 뉴아크와 애너하임 공연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 괴물 같은 음반 판매량 2016년 방탄소년단 앨범의 성공도 언급했다. 롤링스톤은 "2016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앨범을 팔아치운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도 강세를 보였다"면서, 빌보드 차트 상위권 랭킹 및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 승산 없던 BTS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그들에게 승산이 없었다"고 표현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 'I Need U'를 히트시키기 전까지 한국에서 작은 레이블이자 매니지먼트사였다고 지적하며 "미국에서 그나마 성공한 싸이, CL, 원더걸스, 빅뱅, 소녀시대는 대형 에이전시인 SM, YG, JYP 소속이었다"고 덧붙였다. # BTS의 SNS, 장난 아니다 멤버들 모두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할 부분으로 꼽혔다. 롤링스톤은 "트위터 590만, 페이스북 430만, 유튜브 390만, 인스타그램 360만 팔로워, 그리고 V앱 스트리밍 500만 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SNS에서 강세를 보이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 빌보드 시상식 무대에 서는 위업을 달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롤링스톤 캡처
연예 [리폿@이슈] 정우성→류준열→OOO, '소방관GO' 챌린지 ★트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한국 연예계에 새로운 챌린지가 ★(스타)트 됐다. 배우 정우성, 류준열, 김의성, 가수 이승환이 제 손으로 흰 가루를 뒤집어썼다. 무슨 일일까. 2014년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던 스타들이 이번엔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소방관GO 챌린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박주민 의원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밀가루를 뒤집어쓰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을 간접 체험하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연예계에서 가장 먼저 챌린지의 스타트를 끊은 이는 이승환이다. 그는 "소방관분들이 화재 진화 시 사용하는 분말 소화액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보기 위해 표 의원이 사용했던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이벤트에 참여한다"며 "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명, 레이저, 특수효과 장비들을 사 모으는 가수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장비 중 CO2 건을 이용해 분말 소화액을 분사할 때의 상황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공연의 황제답게 큰 스케일로 챌린지에 응했다. 정우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처우가 따르지 않는 사회는 정의롭다 할 수 없다”며 “소방관들이 어려운 일을 해주시는데 처우가 열악하다.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법안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이야기한 뒤 밀가루를 얼굴에 부었다. 흰가루로 범벅이 된 가운데서도 빛나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고, 네티즌은 그의 용기에 응원을 보냈다. 정우성은 챌린지를 이어받을 사람으로 주지훈, 류준열을 선택했다. 류준열은 22일 SNS를 통해 현장을 생중계 했다. 그는 “지금 강남소방서에 있다”고 인사한 뒤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소방관 분들의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라며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서 제가 평소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우성 선배가 절 지목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선배와 마찬가지로 흰 가루를 제 몸에 퍼부었다. 류준열은 챌린지를 이을 동료로 선배 유지태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영화 '돈'을 촬영하며 친분을 다진 사이. 류준열의 다음 주자가 될 사람은 유지태 혹은 주지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우성이 류준열과 함께 주지훈도 지목했기 때문. 이 캠페인은 친분이 있는 스타를 계속 지목하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는 특성이 있다. 2014년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한국 연예계를 강타한 것 처럼, 소방관 챌린지 역시 스타들이 릴레이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이 의미있는 건 스타들이 직접 소방관을 찾는다는 점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집이나 야외에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소방관이라는 특정 장소를 찾아야 한다. 유행처럼 불었던 전 캠페인과 달리 애초의 취지와 목적을 호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다. 과연 다음 주자는 누구일까.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SNS
연예 함은정 “5년 전 티아라 사건, 반려견 덕에 극복”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런 게 운명인 걸까.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다. 그리고 5년을 함께 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둘은 서로의 곁은 벗어나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가장 큰 힘과 용기를 줬다. 은정과 몽글의 만남이 그랬다. 티아라 멤버 함은정은 최근 TV리포트에 반려동물 몽글이를 소개했다. 올해 다섯 살 된 몽글이는 털이 몽글몽글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은 몰티즈로 성격은 애교가 넘치고, 용맹스럽단다. 은정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강아지를 키웠다. 몽글은 은정에게 세 번째 만난 가족.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은정에게는 특별했다. 2012년 은정이 티아라 멤버로 상처받았던 그 시기에 몽글이 선물처럼 나타났다. “제가 가장 힘들 때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았어요. 몽글이는 저한테 굉장한 위로였어요. 힐링 그 자체였어요.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줬죠. 몽글이를 처음 봤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가족될 거란 걸 한눈에 알아본 것 같아요. 몽글이가 유리벽 사이로 저와 손바닥을 대줬어요. 행복한 순간이었죠.” 몽글은 마치 은정을 지키는 경호원 같았다. 은정 주변을 항상 지켰고, 넘치는 애교를 보였다. 눈치도 빨랐다. 은정의 기분을 살폈고, 재빠르게 대응했다. 그런 몽글이 사랑스러운 은정은 품에 안았다. “몽글이는 저를 비롯해 가족들의 감정 변화를 잘 알아요. 슬퍼하거나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느껴지면 저희를 쓰다듬어줘요. 작은 몸집이지만, 굉장히 용맹스러워요. 밤에 가족이 모두 귀가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잠 들 때까지 곁을 지켜줘요. 믿음직스럽죠.” 은정은 몽글과 만난 후 모든 시간이 행복하다고 했다. “넌 어디서 왔니? 난 너랑 참 잘 만났어”라고 매일 얘기한다고. 부디 몽글이가 아프지 않고, 함께 오래오래 사는 게 은정의 가장 큰 바람이었다. “동물은 예쁘다고 키우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외롭다고 선택해도 안 돼요. 정말 가족이에요. 만약 동물이 아프고, 부족한 면을 보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살아야 해요. 몽글이는 저에게 동생이자 자식 같은 존재에요. 저는 막연히 몽글이의 마지막을 생각해봐요. 그때를 위해서 몽글이를 다 챙겨주고 싶어요. 몽글이 덕분에 제가 행복하니까, 몽글이도 저 때문에 행복해야죠.” 함은정과 몽글이가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칸@포착] 홍상수x김민희 韓서 두문분출→칸서 공개데이트[종합] [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홍상수 김민희가 칸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중의 눈을 피해 두문분출하던 두 사람이, 칸영화제에서는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모습이다. 23일 오후 2시(현지시각) 홍상수와 김민희는 프랑스 칸 노천 카페에 앉아 함께 커피와 담배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배우 김새벽, 관계자들과 앉아 시종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눴다. 취재진의 등장에도 아랑곳 않는 모습이었다.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나 불륜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를 함께 작업하며 사이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6월 본지 단독 보도로 불륜 사이가 세상에 밝혀진 이후에는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지난 2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손을 잡고 스킨십을 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김민희는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 "홍상수 감독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공개정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 불륜 관계를 시작한 이후에도 한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쉽게 접하긴 어려웠다.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이 언론 시사회에서 사이를 인정한 후 사생활 침해로 많이 후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칸에서는 달랐다. 홍상수 감독은 경쟁부문 초청작 '그 후'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발언한 이후,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공식 일정이 끝난 23일에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으며 칸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여유롭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인적이 많은 칸 시내를 활보하면서도 시종 당당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이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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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함은정 “5년 전 티아라 사건, 반려견 덕에 극복”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런 게 운명인 걸까.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다. 그리고 5년을 함께 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둘은 서로의 곁은 벗어나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가장 큰 힘과 용기를 줬다. 은정과 몽글의 만남이 그랬다. 티아라 멤버 함은정은 최근 TV리포트에 반려동물 몽글이를 소개했다. 올해 다섯 살 된 몽글이는 털이 몽글몽글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은 몰티즈로 성격은 애교가 넘치고, 용맹스럽단다. 은정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강아지를 키웠다. 몽글은 은정에게 세 번째 만난 가족. 인연을 맺게 된 계기도 은정에게는 특별했다. 2012년 은정이 티아라 멤버로 상처받았던 그 시기에 몽글이 선물처럼 나타났다. “제가 가장 힘들 때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았어요. 몽글이는 저한테 굉장한 위로였어요. 힐링 그 자체였어요.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줬죠. 몽글이를 처음 봤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가족될 거란 걸 한눈에 알아본 것 같아요. 몽글이가 유리벽 사이로 저와 손바닥을 대줬어요. 행복한 순간이었죠.” 몽글은 마치 은정을 지키는 경호원 같았다. 은정 주변을 항상 지켰고, 넘치는 애교를 보였다. 눈치도 빨랐다. 은정의 기분을 살폈고, 재빠르게 대응했다. 그런 몽글이 사랑스러운 은정은 품에 안았다. “몽글이는 저를 비롯해 가족들의 감정 변화를 잘 알아요. 슬퍼하거나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느껴지면 저희를 쓰다듬어줘요. 작은 몸집이지만, 굉장히 용맹스러워요. 밤에 가족이 모두 귀가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잠 들 때까지 곁을 지켜줘요. 믿음직스럽죠.” 은정은 몽글과 만난 후 모든 시간이 행복하다고 했다. “넌 어디서 왔니? 난 너랑 참 잘 만났어”라고 매일 얘기한다고. 부디 몽글이가 아프지 않고, 함께 오래오래 사는 게 은정의 가장 큰 바람이었다. “동물은 예쁘다고 키우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외롭다고 선택해도 안 돼요. 정말 가족이에요. 만약 동물이 아프고, 부족한 면을 보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살아야 해요. 몽글이는 저에게 동생이자 자식 같은 존재에요. 저는 막연히 몽글이의 마지막을 생각해봐요. 그때를 위해서 몽글이를 다 챙겨주고 싶어요. 몽글이 덕분에 제가 행복하니까, 몽글이도 저 때문에 행복해야죠.” 함은정과 몽글이가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윤식당’ 작가 “믿고 쓰는 이서진 카드, 미워할 수 없다”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윤식당’이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김대주 작가가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 매력을 찬찬히 언급하며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네 배우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9일 감독판으로 종영할 때까지 호평 받았다. ‘윤식당’의 흥행에 출연진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김대주 작가도 이 부분을 공감했다. 그렇다면 ‘윤식당’ 조합은 어떻게 완성됐을까. 윤여정을 중심으로 이서진 정유미 신구 등의 캐스팅이 진행됐다. 우선 윤여정에 대해 김대주 작가는 “이진주 PD와 ‘윤식당’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이야기할 때 윤여정 선생님을 떠올렸다. 사실 윤여정 선생님과는 계속 만나왔다. 맛집 좋아하시고, 요리 못한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윤여정 선생님을 떠올렸던 것 같다. 연령대가 주는 느낌도 있다. 그래서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나영석 PD만큼 김대주 작가와 예능 호흡을 맞췄다. 나영석 사단이 믿고 쓰는 카드인 것. 이번에도 그랬다.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은 믿고 쓰는 카드이긴 하지만 윤여정과 친하다. 윤여정도 이서진을 편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서진은 영어 잘하고, 경영학과이기도 하다. 칵테일 만드는 음료 담당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유미는 ‘윤식당’으로 예능 세계에 첫 입성했다.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 등 ‘윤식당’ 제작진과 친분이 없지만, 성사됐다. 김대주 작가는 “정유미는 사실 저희와 친분이 있었던 건 아니다. 윤여정 선생님의 50주년 행사 촬영과 편집을 이진주 PD가 했다. 그 때 정유미를 눈 여겨 봤다. 착하고 선생님을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다. 괜찮은 것 같았고, 예능에서도 못 봤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됐다”고 알렸다. 신구도 허투루 섭외한 것은 아니었다. 김대주 작가는 “은퇴하거나 퇴직하고 식당 열어서 휴식취하는 느낌도 원했다. 나이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써볼까 하다가 신구 선생님을 떠올렸다.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있는 사람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윤여정 선생님 보다 더 어른인 사람이면 더 귀여울 것 같다 싶었다. ‘꽃보다 누나’할 때 나이 많은 배우가 더 나이 많은 배우들 앞에서 어려지고, 동생 되는 느낌이 귀여웠다. 신구 선생님도 새로운 거 하는 걸 좋아하신다. ‘그런 섬에 가서 언제 또 그런 일을 해 보겠냐’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안목은 탁월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윤식당’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로 배려해주는 팀워크도 빛났다. 특히 이서진은 ‘윤식당’의 중심축이었다. 신구와 윤여정을 잘 보살폈고, 정유미를 챙기는 것도 적극적이었다. 뉴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위기 대처 능력도, 사업 수완도 좋았다.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은 사람들을 정말 잘 챙겼다. 다 같이 조급하면 힘든데, 그렇지 않았다. 주방에서 윤여정 선생님을 조율하는 건 정유미였고, 전체적인 것을 조율하는 건 이서진이었다. 사실 다들 힘들어했다. 이서진은 장사 끝나고 갈 때 정유미에게 맥주를 사준 적도 있다. 신구 선생님과 옆방을 쓰면서 밥과 옷도 잘 챙겨주고, 잘 맞춰줬다. 윤여정 선생님에게도 그랬다”면서 이서진에 대한 칭찬을 했다. 이어 “이서진은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존재다. 이서진이 휴양지를 좋아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 있으니까 그 생활을 즐겼다”면서 “이서진은 어떤 상황에 넣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이 나온다.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다. ‘삼시세끼’에서는 일하는 거 싫어하고, 애들한테 밥 하라고 한다. ‘윤식당’에서는 좋으니까 뭘 팔지도 고민하고, 적극적이었다. 시키지 않은 일도 했다. 그 모든 모습이 이서진”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주 작가에 따르면 ‘윤식당’ 멤버들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그는 “최근에 다 같이 만나서 밥 먹었다. 다들 좋아하더라. 이런 반응들도 재밌어 한다”며 “그런 거 보면 뿌듯하다. 피드백들이 좋으면 그런 점들이 좋다. 어쨌든 우리는 한번 작업을 하면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팀이다. 서로 고생했는데, 잘 되면 좋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연예 [칸@인터뷰] 봉준호 "도살장 수만마리 충격 분해…고기 끊었다" ④ [TV리포트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단언컨대, 영화 '옥자'를 보고 나면 한동안 고기를 끊고 싶을 것이다. 대량 시스템에 의해 재화가 된 동물의 현실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와 돼지 옥자의 사랑 이야기로 그려낸 이 영화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작 가운데 최고의 화제작이다. '옥자'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만들어낸 피로감을 가감없이 그린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시선을 옮겼다는 것. 탄생 순간부터 대량 시스템에 포섭돼 죽기 직전까지 고통받는 동물의 울부짖음이 '옥자'의 엔딩을 비장하게 가득 채운다. "저도 집에서 반려견 쭌을 키워요.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다 채식주의자인 건 아니잖아요. 미자도 (닭을 키우지만) 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닭백숙이고요. 인간이 동물을 자연의 흐름 속에서 먹는 것은 나쁜 게 아니에요. 거대한 도살장, 1평도 채 안 되는 쇠틀 속에서 제품으로 자라는 동물의 현실이 문제인 거죠." 봉준호 감독은 '옥자' 촬영 전 프로듀서와 함께 미국 콜로라도 대형 도살장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충격적 광경을 목도했다. 잠실 주 경기장만한 도살장에서 하루에 수만 마리의 동물이 죽어나갔다. 충격 그 자체였다. "공장이 조립하는 곳이라면 도살장은 완성된 생명체가 들어가 하나하나 분해되는 곳이었어요. 충격적이었죠. 그 광경을 보고 나니 한달 반 정도 고기를 못 먹었죠. 물론 한국 와서 그 기억이 조금씩 희미해지니 소고기 집으로 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했지만. 공장 시스템 속에서 고통스럽게 자랐다가 금속 기계 속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분해되는 이 시스템이 문제라는 거예요. 이건 생존을 위해 고기를 먹겠다는 인간의 원초적인 행위가 아니잖아요. 제품, 돈을 만들기 위한 것이죠."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써니 “고양이 집사로 3년, 힘들 때마다 큰 위로”[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써니가 이토록 사랑에 빠질 줄이야. 일방적이었다. 간혹 애정을 받는다고 했다. 그럴수록 사랑은 더 커졌다. 어느덧 3년간 키워온 사랑, 그건 곧 써니에게는 위로였다. 써니는 최근 TV리포트와 만나 동고동락하는 소금을 소개했다. 도도한 모습의 소금은 써니의 품을 떠나지 않았다. 써니는 그런 소금을 향해 연신 애교를 보였다. 써니와 소금은 상당히 닮아있었다. 소금은 암컷으로 올해 세 살이 됐다. 몸이 흰색이라 이름은 소금, 종은 데본렉스. 써니는 털알레르기와 먼지 알레르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반려동물을 너무 기르고 싶었던 써니는 비교적 털이 짧은 소금을 데려왔다. 생후 4개월 된 소금이와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소금이의 성격은 이름처럼 성격이 짜다.(웃음) 아무리 애정표현을 요구해도 도도하고, 낯선 사람에게는 애교도 없다. 그래도 나에게는 애교도 보여주고, 말도 시킨다.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게 소금의 매력이다.” 써니는 소금이와 교감헤 집중했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려 했고, 만약 스케줄로 해외 다녀올 때면 미안함이 커진다고 했다. 일정을 마치는 대로 집으로 곧장 귀가할 수 밖에 없다고. “오랜만에 보면 소금이가 삐져있다. 나한테 쌩한 분위기를 보인다. 마치 ‘왜 이제 왔냐’고 투정부리는 것 같다. 간식을 주고, 내가 애교를 부리면 소금이가 기분을 풀어준다.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웃음)” 써니는 소금이와 함께 지낼수록 더 매력에 빠져든다고 했다. 반드시 소금이의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그래서 써니는 소금이를 위해 고양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금이와 나 사이는 일방적이다. 내가 소금이의 눈치를 보고, 소금이 앞에서 작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집사가 된 내 숙명이다. 하지만 내가 외출 했다가 귀가하면, 소금이가 현관 앞으로 마중 나온다. 별 것 아니지만, 굉장한 위로다. 제가 힘들거나 속상할 때 소금이가 나한테 와서 가만히 안긴다. 알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큰 위로가 된다.” 써니와 소금이 참여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임혁필 "유재석에 전화로 사과, 오해 풀었다" [직격인터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순전히 오해에서 비롯됐다. 저격 의도 없이 올린 댓글 하나는 무분별하게 확산되며 본심을 왜곡했고, 방송인 유재석과 갈등까지 조장했다. 개그맨 임혁필은 16일 TV리포트와 전화통화에 "유재석 씨와는 통화를 했다. 그분도 제 글의 의도가 그런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콘서트'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 같은데 보시는 분이 오해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 내가 '이름이 올라와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런 것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종철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900회를 맞은 '개그콘서트'에 대해 "인터뷰 제안 한번 안 들어왔다. 친정같고 고향같은 프로그램인데 아쉽고 서글픈 생각이 든다"면서 "핫한 연예인들 불러다 잔치하고 그들에게 감사할 게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임혁필은 그런 정종철을 위로하기 위해 댓글을 남겼다. 그는 "동자야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상관없는 유재석만 나오고 ㅋ"라는 내용이었다. 서운함을 토로한 정종철을 달래기 위해 남긴 글이었지만, 생각지 못한 이슈가 됐고 '유재석 저격'이라는 의혹까지 안게 됐다. 글자로 전해지며 불거진 오해였다. 그는 "유재석 씨의 출연에 불만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면서 "오랜 역사를 기념하는 900회인만큼 '개콘'을 함께한 선배들도 화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말한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임혁필 유재석(TV리포트DB)
연예 윤박 "결혼해도 반려견 4마리와 함께할래요" [인터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윤박, 그는 연예계에서 애견인으로 유명하다. 무려 네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으니 말이다. 하모니에서 이름을 따온 하모와 모니는 배들링턴 테리어 종이고, 윤박에서 한 자씩 따서 지은 유니와 바기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종이다. 두 살인 하모와 모니, 생후 4개월이 된 유니와 바기는 각각 남매견이다.  윤박은 최근 TV리포트에 하모, 모니, 유니, 바기 네 마리를 소개했다. 카메라 앞에서 가만히 서기조차 어려울 만큼, 정신없는 촬영이었지만, 윤박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만큼 반려견을 향한 윤박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반려견을 네 마리나 키우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윤박은 "예전에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때 작가님이 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배들링턴 테리어였다"며 "정말 귀여운데 현실적으로 키우기 어렵겠다 싶어서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분양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애초 그는 모니만 키울 생각이었지만, 두 마리를 키우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하모까지 입양했다. 유니와 바기도 인터넷 카페를 통해 분양받았다. 네 마리를 혼자 돌보는 일이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윤박은 힘든 것보다 먼저 "자주 놀아주지도 못 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반려견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미안한 건 있지만, 그래도 잠에서 같이 깨어났을 때, 같은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아이들을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네 마리를 혼자서 키우는 일은 힘들어요.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하는데, 티가 안 나거든요.(웃음)"  윤박은 초등학생 때부터 반려견과 함께 해왔다. 반려견 사랑은 그의 아버지를 닮았다. 해외 스케줄 등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할 때는 하모, 모니, 유니, 바기를 아버지 집에 맡기고 있다. 윤박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같이 살던 쫑이(시츄)는 아버지 집에 있는데, 벌써 16살이 됐다"며 뿌듯해한다.  그는 반려견을 들일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책임감과 관심을 강조했다. "외롭다고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싼 거 안 먹여도 되고, 좋은 거 안 해줘도 되니 책임감을 갖고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윤박 역시 아직 어린 하모, 모니, 유니, 바기를 책임지기 위해 이를 더 악물고 일한다고. 결혼한 이후에도 반려견들과 함께할 생각인지를 묻자,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다"면서 "제 아기가 나오면, 하모, 모니, 유니, 바기가 돌봐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윤박과 하모, 모니, 유니, 바기가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정채연 “동물 유기 사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랑하면 닮는다고 했다. 그건 사람과 반려견 사이에서도 그럴 수 있는 가보다. 정채연은 데뷔 전부터 키웠던 두 마리의 강아지와 닮아있었다. 보는 순간 딱 눈에 띠는 외모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이아 멤버 정채연은 최근 TV리포트에 반려견 몽룡이와 머루를 소개했다. 푸들 종의 몽룡이는 2010년 8월 7일생, 포메라니안 종의 머루는 2013년 12월 1일생이라고. 심지어 머루는 정채연과 생일도 같았다. 정채연은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엄마한테 남동생을 낳아달라고 졸랐다. 그러던 중 몽룡이를 처음 만나게 됐고, 그렇게 가족이 됐다. 머루는 친언니가 친구에게 선물 받아서 우리집으로 올 수 있었다”고 웃었다. 2015년 다이아로 데뷔한 이후 정채연은 계속 숙소 생활 중이다. 그 탓에 몽룡, 머루와는 떨어져 지내고 있는 중. 그럼에도 두 강아지는 정채연을 낯설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다. 정채연은 그런 강아지들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채연은 몽룡과 머루에게 각별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본인이 힘들 때 위로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 무엇보다 두 녀석 덕분에 가족이 더 친밀해졌다고 고백했다. “아무래도 가족이 함께 있다 보면 목소리를 높일 일도 있고, 다툴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몽룡이와 머루가 재빨리 알아채고, 미리 싸움을 막아요. 그래서 가족 관계가 훨씬 좋아졌어요. 참 고맙고, 무조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녀석들이에요. 종종 유기 관련 동물 프로그램을 볼 때가 있는데, 너무 마음 아프고, 속상해요.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동물을 버리는 건 너무 잘못된 일이에요. 절대 있어서는 안 되죠.” 정채연과 몽룡, 머루가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인피니트 엘 “반려묘는 내 가족…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함께”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이건 분명 사랑에 빠진 눈빛이다. 엘과 별이가 그랬다. 별이는 엘 곁을 떠나지 않으려 했고, 엘은 그런 별이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행복이 넘치는 가족이었다. 인피니트 멤버 엘(본명 김명수)은 최근 TV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별을 공개했다. 러시안블루 종의 별이는 눈이 초롱초롱 빛나서 이름을 얻었다. 개 성격을 지닌 고양이로 흔히 ‘개냥이’로 불렸다. 엘은 “별이는 고양이 성격 중 넘버원이에요. 개냥이죠. 발톱을 세우거나 하악질을 한 적도 없어요. 항상 저한테 붙어있어요. 집에 있을 때 저랑 레이저, 반짝이는 공으로 노는 걸 정말 좋아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엘은 인피니트 멤버로 배우로 스케줄이 넘쳤다. 그럴 땐 별이와 함께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해했다. 대신 가족들이 번갈아 별이와 놀아주고 있다고. “제가 해외 스케줄에 가면 저희 가족들이 집에 와서 봐주고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면 더 애틋한 게 있어요. 별이가 스킨십을 좋아해서 제가 많이 만져주려고 해요. 마치 개를 키우는 기분이에요.(웃음)” 엘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었다. 그래서 별이의 털갈이 시즌이 오면, 간지러움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심지어 마스크를 쓰고 별이와 놀아줘야 했다. 그럼에도 별이랑 함께 사는 게 좋다고. “별이와 함께 하는 그 자체가 행복해요. 저랑 가족들 모두 별이 덕분에 행복을 느끼고 있죠. 동물도 감정이 있는 존재예요. 그래서 꾸준히 키울 수 있을 분만 키웠으면 좋겠어요. 저는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까지 함께 할 생각이에요. 별이가 외롭다면, 고양이를 더 데리고 오고 싶어요. 나중에 상황이 되면, 유기묘들을 데려와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엘과 별이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4년차 집사 경수진 “고양이요? 밀당이 매력이죠” [인터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SBS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청순 미모의 반전 일꾼으로 활약 중인 배우 경수진. 두 마리의 고양이를 '모시고' 사는 집사다. 4년 된 고양이 집사 경수진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방법도 그의 터프한 성격답게 ‘애지중지’보다는 ‘동반자’를 대하듯 쿨하고 편안하다. 봄비가 내리는 날, 경수진은 반려묘 호동이와 함께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 인터뷰를 위해 TV리포트 스튜디오를 찾았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특성상 호동이가 스튜디오에 금세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한동안 호동이에게 적응 시간을 주며 경수진과 고양이의 ‘묘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고양이를 소개한다면? A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엄마 호두와 아들 호동이. 엄마 호두는 네 살이에요. 호두과자를 좋아해서 호두라고 지었어요. 아들 호동이는 엄마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이름을 찾았고요. 세 살이에요. 둘 다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종이에요. Q 모자를 함께 키우고 있는 점이 특이한데... 호두를 먼저 입양했어요. 가정 입양을 했는데 성묘가 돼서 결혼을 시켜야겠다 싶어 신랑을 찾았고 호동이가 태어났어요. 아픔이 있었어요. 호두가 두 마리를 낳았는데 한 마리(호피)가 2개월 때 4층 사고로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일이 있었어요. 너무 놀라고 슬펐어요. 한 달 동안은 근처에 사료도 놓고 백방으로 찾았는데 결국 못 찾았어요. 길에 고양이가 지나가면 호피인가 하고 한동안 살피곤 해요. 고양이 대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생각대로 안 되더라고요. 대대손손 고양이 가족을 꾸리고 가족사진도 찍는 꿈을 꿨었는데 고양이가 털이 정말 많이 날리거든요. 2대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두 마리 모두 중성화 수술도 했고요. Q 호두와 호동이 성격은 어때요? A 엄마 호두는 낯을 많이 가려요. 저 아닌 사람에게는 잘 가지도 않고 경계심도 많아요. 어릴 때 데리고 와서 저를 엄마로 알아요. 아들 호동이는 좀 달라요. 집에 누가 오면 다가서서 관찰도 하고, 호기심도 많고 사랑도 많아요. 저한테 많이 치근대고요. 애교도 많아요. 밖에 나가면 조금 힘들어하지만요. Q 우리 고양이의 매력을 자랑해 본다면요? A 뒤태가 예뻐요. 엉덩이가 탐스럽고 동글동글하고요. 잘 때도 귀여워요. 다른 고양이들은 옆으로 누워 자는데 호두랑 호동이는 엎드려서 고개를 푹 박고 자요. 그게 정말 귀여워요. 엄마 호두는 영리해서 발을 잘 써요. 문도 열고 발을 자유자재로 써요. 호두와 호동이 모두 부르면 잘 와요. 개냥이예요. “뽀뽀”라고 하면 뽀뽀도 해줘요. 자랑거리예요. Q 호두 호동이와 주로 뭐하고 놀아요? A 잘 안 놀아줘요. 둘이니까 알아서 잘 놀더라고요. 호두하고 호동이하고 숨바꼭질을 하고 놀아요. 엄마가 아들을 잘 챙기죠. 호두는 호동이가 밥을 먹기 전에는 밥도 안 먹어요. 호동이가 다 컸는데도 아들로 알고 챙기는 게 기특해요. Q 촬영으로 집을 비울 일이 많을 텐데요... A 고양이가 외로움을 탈 게 걱정돼서 두 마리를 같이 기르고 있어요. 먹이와 화장실을 잘 준비해놓고 집을 비우기는 하지만 걱정이 돼서 바쁘더라도 꼭 집에는 들르려고 해요. 1박2일 이상 집을 비우는 일은 될 수 있으면 없도록요. 집에 오면 문 앞에 나와있어요. 근데 저 오는 거 보고는 ‘주인이구나’ 확인하고 뒤돌아서 쿨하게 가요. 오래 못 봤을 때는 호동이가 곁에 많이 와서 치근거려요. Q 반려묘들과 함께여서 다행이라고 느낄 때가 있나요? A 혼자 사는데 감기가 걸려서 힘들고 서러울 때 호동이가 곁에 와줬어요.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집에 혼자 있어도 외롭지가 않아요. 항상 의지가 되고 힐링을 주는 친구들 같아요. 늘 나에게 잘해주고,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동물농장’을 잘 챙겨보는 편인데, 최근에 800회 특집을 보면서 울었어요. 10년 전에 출연했던 고양이와 강아지의 근황을 전해줬는데 병이 들거나 죽은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우리 고양이들도 언젠가는 내 품을 떠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Q 반려묘가 “이제 내 식구다”라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A 특별히 ‘가족’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그냥 당연히 가족이죠. 데리고 온 이상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아이잖아요. 아이들에 제게 주는 기쁨이 정말 커요. 내가 아이들을 보살피는 게 아닌, 서로가 보살피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늘 나와 함께인 존재예요. Q 반려묘를 들일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양이는 털이 정말 많이 빠져요. 꼭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거든요.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도 심각하게 하셔야 하고요. 낯선 사람을 많이 경계하는 동물이에요. 입양하기 전에 정보 공유 카페 등에서 사전에 정보를 많이 얻으시길 바라요.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을 들이는 일이니 많이 공부하고 고려를 해야죠. Q 왜, 개가 아닌 고양이를 좋아하세요? A 고양의 매력은 밀당이죠. 고양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면 외면해요. 무심하면 오히려 다가오죠. 개가 언제나 주인에게 애정을 쏟잖아요. 고양이는 밀당을 하는 그 성격이 매력이에요. Q 호두 호동 모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잘 못 챙겨 주는데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항상 옆에 있을게.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도 내게 의지해줬으면 좋겠어. 너무너무 사랑한다. 경수진은 무심한 듯 사랑이 넘쳤다. “당연히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경수진에게서 두 반려묘를 향한 경수진의 깊은 애정과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경수진과 호두, 호동이, 평생 재미있게 밀당하며 행복하기를. 한편, 배우 경수진과 그의 반려묘 호동이가 함께한 유기동물돕기 기부 캠페인은 6월 5일까지 G9에서 진행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사진팀
연예 배정남 "키 안 속인다 177cm, 깔창 끼워본 적 無" [인터뷰③]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정남이 모델 치고는 작은 키라면서도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안관' 배정남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2002년 디자이너 송지오 컬렉션으로 모델계에 등장한 배정남은 그야말로 모델계에서 한 획을 그었다. 180cm도 안 되는 키에 개성 강한 마스크. 꽃미남 모델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혜성처럼 나타난 그다. 배정남은 "제가 데뷔할 당시엔 임주환, 강동원, 이천희 등 다 꽃미남이 인기였다. 저 혼자 일본 스타일로 너무 튀었다. 오디션에서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서류에서 떨어졌다. '저게 무슨 모델이냐'는 생각이 드는 사람한테까지 밀리니까 속에서 끓어오르는 게 있더라"라고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던 배정남에게 기회가 왔다. 유명 디자이너 송지오의 쇼에 설 기회가 생긴 것. 그는 "런웨이에 서는 몇 초 안에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몸을 만들었다. 키가 작은데 몸을 만들어 나가니까 '뭐지?' 이런 반응이었다. 그땐 어리니까 눈에 힘도 줄 때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 쇼 이후로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키에 메인까지 하게 되니까 한때는 '호빗족의 희망'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키를 묻는 질문에 "177cm다. 키는 진짜 안 속인다 깔창도 끼워본 적 없다"고 답했다. '자존심인가?'라는 물음에 그는 "그렇다. 당당해야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배정남 등이 출연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임시완 "연기 알았는데 곧 군 입대…감 떨어질까 걱정" [인터뷰②]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임시완이 이제야 연기의 맛을 알았다. 그런데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공백이 가져다줄 부분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1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변성현 감독)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임시완은 '불한당' 촬영 후기를 말하던 중 "제일 스트레스 안 받고 촬영한 작품이다. 내가 이제 연기를 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 작품 전에는 괴로움이 컸나'라는 질문에는 "그동안의 촬영은 인고의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임시완은 "일상적으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말들, 그런 연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더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연기를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연기의 맛을 알게 된 요즘, 군 입대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백이 생기게 됐다. 타이밍이 아쉽다. 임시완은 '공백에 대한 걱정은 없느냐'는 물음에 "'감이 또 달라지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은 있다. 그런 걱정 반, 그리고 새롭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반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설경구 선배가 군대로 자꾸 놀리시는데, 일단 갔다 와야죠. 갔다 오면 안 놀리시지 않겠어요?"라며 웃어 보이며 "올해 안에 입대를 계획하고 있지만 그건 국방부가 결정할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CJ E&M
연예 [직격인터뷰] 임성언 “나영석 PD와 예능으로 다시 만났으면”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임성언이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희망했다. 그 중에는 나영석 PD가 있었다.  11일 임성언은 TV리포트에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까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얼마든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과거 임성언은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이하 산장미팅)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지금까지도 ‘산장미팅’ 속 임성언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 특히 ‘산장미팅’은 이명한과 나영석 PD, 그리고 이우정 작가가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임성언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당시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명한,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쪽에서 연락이 왔다. ‘미팅 프로그램인데 탈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때 스무 살이어서 미팅도 안 해 봤고, 탈락할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는 현재 tvN에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으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신서유기’ ‘꽃보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해낸데 이어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윤식당’도 대박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해 임성언은 “‘산장미팅’ 이후로 나영석 PD를  뵌 적은 없다. 다만,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재밌기도 하고, 과거 인연도 있어서 더 챙겨보게 되더라”면서 “최근 ‘윤식당’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기회가 돼서 다시 나영석 PD를 만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좋은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성언은 “드라마와 영화 통해서 인사드리려고 준비 중에 있다. 활발하게 활동할 거니까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연예 [직격인터뷰] 탁재훈 "신정환, 자숙 캐릭터 겹쳐…물불 안 가린다"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방송인 탁재훈의 짝꿍 신정환이 연예계에 돌아온다. 컨츄리 꼬꼬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두 사람. 긴 자숙을 끝내고 돌아오는 신정환을 맞는 탁재훈의 심경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의 연예계 생활은 제법 닮아 있다. 가수에서 '악마의 예능감'을 지닌 방송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닮지 말아야 할 것까지 닮았다.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자숙하게 된 것. 신정환은 2010년 9월경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방송 스케줄마저 무단으로 펑크 냈고, 당시 필리핀에 머물던 그는 뎅기열 거짓말로 입국을 미뤄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로부터 3년 후 탁재훈까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되면서 대중은 더 큰 실망에 휩싸였다. 2년 반가량 자숙의 시간을 가진 탁재훈은 지난해 2월부터 다시 방송가에 컴백했다. 7년이라는 시간을 조용히 지내면서 지난해부터 시기를 눈여겨보고 있던 신정환의 컴백은 지난달 말에서야 본격화됐다. 코엔스타즈와 손을 잡은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신정환의 컴백 소식에 반가우면서도 애틋한 마음이 든 탁재훈. 그가 신정환과 나눈 이야기 일부를 TV리포트에 전했다. - 다음은 탁재훈과의 일문일답 Q : 컴백 보도 후 신정환과 통화는 해봤나 컴백 보도 당일에는 제가 호주에 있었다. 돌아와 신정환과 통화를 했다. 아직 컴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듯하다. 본인이 갈 방향을 잡지 못한 것 같다. Q : 서로 무슨 말을 나눴나 서로가 서로를 워낙 잘 아니까 별다른 얘기는 안 했다. 여자들처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진 않는다. Q : 복귀 소식 듣고 어떤 기분이었나 '참 오랜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환이가 7년, 제가 3년 정도. 둘이 합하면 10년이나 방송과 떨어져 있었다. 반가우면서도 애틋하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 Q : 신정환의 '악마의 예능감' 인정하나 물론이다. 과거 방송에서 나온 레전드 짤방을 보면  지금 봐도 웃기다. 오래된 거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현재 방송가에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 Q : 본인도 '악마의 예능감'이지 않느냐 저는 철이 들었는지 제가 얌전해지려는 건지. 얌전해지고 싶지 않은데 그런 프로그램들만 섭외가 온다. 터뜨릴 수 있는데 터뜨릴 기회가 없다. 프로그램 성향에 따라 함께 하는 멤버에 따라 저도 달라질 수밖에 었다. 신정환과 한 프로그램 안에서 만나면 물불 안 가리고 방송할 거다. Q : 둘의 캐릭터가 겹친다. 자숙한 것도 그렇고 예능감도 그렇고 겹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둘이 같이 나왔을 때 효과는 클 것 같다. 정환이와 같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다. 그럼 너 죽고 나 살고, 방송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하. Q : 컨츄리 꼬꼬로 다시 볼 순 없는 건가? 일단은 제가 뮤지와 곡을 준비하고 있는데 컨츄리 꼬꼬를 하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염두에 두고 있긴 하다. Q : 컨츄리 꼬꼬 재결합 가능성이 0%는 아니란 말인가? 그런 셈이다. Q : 신정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환이가 복귀했을 때 보여줘야 하는 게 많을 것 같고, 또 좋은 분위기에서 복귀해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이 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거니까 주눅 들지 말고 잘 했으면 좋겠다. 예전의 신정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단독인터뷰] 송해 "내가 죽었다고? 사망설 후 부활한 기분" [TV리포트 홍천(강원)=신나라 기자] 때아닌 사망설로 지난 연말 홍역을 치른 스타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 장수 연예인 송해다. 올해 91세인 그의 사망설은 '긴급 특보'로 전해질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다. 다행히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걱정에 걱정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TV리포트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을 찾았다. 새해 첫 녹화. 송해를 만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새해에도 변함없이 젋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해 들었다. Q : 연말이 참 시끄러웠다. A : 그러게나 말이다. 12월 30일부터 괴팍스런 소문이 돌았다. 주변에서 '형님 살아계쇼?'라는 연락과 함께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검색하니까 '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송해 선생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이라고 돼 있더라. 나도 깜짝 놀랐다. 한참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런 소문은 들어보고 다른 사람에게 농담도 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까 멍하더라.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 Q : 어떤 심경이었나 A :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루머에 '송해 선생님'이라고 돼 있지 않았느냐. 그런 걸 보니 나쁜 의미는 아닌 것 같았다. 절 좋아하는 사람이 먼 발치에서나마 새해에 건강하라고 보낸 메시지 같았다. 액땜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Q : 아무런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갔다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했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관대하다고 칭찬해주더라. (웃음) Q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질문에 대답하기 바빴지 뭐. '건강 어떠냐'고 물으면 '새로 부활해서 토실토실하고 방긋방긋 잘 웃고 엄마 젖 많이 먹어 건강하다'고 말했다. Q : 모두가 궁금해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나 즐기면서 살다 보니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 마음이 편해야 정신이 분산되지 않고 또 그게 건강(유지)에 중요한 길이다. 특히 음식을 가리는 게 없다. 편식하는 게 제일 나쁘다. 음식을 가리는 건 소견이 좁은 거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걸 먹는 게 아니라 아무거나 맛있게 먹는 게 바로 음식이다.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 게 우리나라 먹거리다. 외국 음식을 먹어봐도 간장, 고추장, 된장만큼 좋은 조미료도 없다.  Q : 마지막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지인들과 시청자들게에 한 마디 해 준다면?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이해가 됐겠지만 처음에는 나도 몰랐다.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으면서 만사형통하라는 의미 같으니 액운이라고만 단정짓 지 말았으면 좋겠다. 분석해보면 그 안에 좋고 나쁜게 다 있다. 모든 일에 경하게 흥분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모든 자랑거리 내려놓고 상대걸 흡수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내 것도 생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