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틴탑, 결국 ‘엘조 이탈’…“5인조 축소 컴백”[공식입장]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멤버 엘조의 이탈로 결국 그룹 틴탑은 5인조로 축소됐다. 20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제목으로 팬카페에 공지문을 게재했다. 지난 2월 멤버 엘조가 탈퇴를 요구했고, 이를 봉합하려던 틴탑 측은 이를 받아들인 것. 소속사 측은 “틴탑의 정규 2집 앨범은 틴탑의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의 멤버로 재 정비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왔다”고 그간 상황을 전했다. 또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하였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5명의 틴탑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조는 티오피미디어 측과 1년 여의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를 파기하고 솔로 활동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엘조는 이미 티오피미디어 측에 계약해지 내용증명까지 보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도봉순' 온 우주가 바라는 박보영♥박형식의 한 걸음 [TV리포트=오하니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이 정도면 시청자랑 밀당 초고수! 우리 봉순이 동네 그만 지키고 연애 좀 합시다! 18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박보영)에게 어렴풋이 본인의 감정을 내비쳤다. 이날 도봉순은 “범인을 내 손으로 잡겠다. 경찰에게 맡기지 않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안민혁은 “난 네 편이다. 내가 도와주겠다”며 그녀의 훈련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도봉순은 다른 방법으로 안민혁을 도왔다. 그녀는 안민혁의 본가를 찾아 약혼자인 척 연기를 했다. 안출도(한정국)는 돌아이라서 안민혁이 좋다는 도봉순을 마음에 들어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안민혁이 여자 문제로 속을 썩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본가에서 나온 안민혁은 도봉순을 데리고 엄마의 수목장을 찾았다. 그는 “그 어떤 남자라도 매력적인 여자와 친구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며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한 장면을 일러줬다. 이를 들은 도봉순은 인국두(지수)와 본인은 친구이지 않냐고 대꾸했다. 안민혁은 “아닐 거다. 네 친구 너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널 친구로만 바라본다는 건 그건 너무 힘들이다. 적어도 남자라면”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거야”라며 도봉순 쪽으로 딱 한 걸음 움직였다. 도봉순은 이에 대해 인국두와 본인 사이에는 없던 한 걸음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인국두는 조희지(설인아)에게 간접적으로 도봉순을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캡처
TV REPORT's Pick
연예 박수진, 출산 후에도 흔들림 없다 '이 미모' [화보]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박수진이 결혼과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뉴욕 어반 스트릿 & 에스닉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는 20일 브랜드 뮤즈인 박수진의 시크릿 힐링의 공간을 담은 17 S/S 시즌 광고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17S/S 광고 캠페인 테마인 ‘THE COZY MOMENTS(더 코지 모먼츠)’에 맞춰 박수진만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힐링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촬영으로, tvN ‘옥수동 수제자’ 종영 이후 진행된 첫 공식 일정이라 더욱 주목 받았다. 박수진은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식물이 어우러진 봄의 분위기 속에서 내추럴함과 시크함, 우아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닉한 패턴이 가미된 쉬폰 원피스에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페미닌한 무드의 룩을 완성하였으며, 여기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파스텔 컬러의 봄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인 테일러백을 매치하여 박수진 본연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편안하게 드러냈다. 또한 박수진은 세련된 그린 컬러의 원피스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멋스러운 에트나 숄더백을 매치하여 청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야니의 17 S/S 광고 컷은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오야니
연예 [단독] "오해영 우정"…서현진X전혜빈, 한달 우정여행 떠났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또 오해영' 서현진과 전혜빈이 우정을 과시했다. 서현진과 전혜빈은 지난 15일 남미 여행을 마치고 동반 귀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말 동반 출국했고, 약 27일 간의 여행을 함께 했다. 전혜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사진을 게재해왔다.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안타티카, 산티아고 등을 여행했다고 밝혔다. 서현진의 사진은 본인이 노출을 원하지 않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서현진과 여행을 함께 한 사실을 아무도 모를 뻔 했지만, 목격담 등으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전혜빈은 tvN '또 오해영' 종영 후 인터뷰에서 "서현진, 천우희와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혜빈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서현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에 들어가면서, 여행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천우희는 스케줄 관계상 불참한 것으로 추측된다.  서현진과 전혜빈은 지난해 방송된 tvN 로맨틱코미디 '또 오해영'에 출연했다. 극중 두 사람은 동명이인 오해영을 연기했다. 극중에서는 원수 같은 사이였지만, 실제로는 절친으로 발전했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이나 화보 촬영이 아닌, 개인적으로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행을 함께 하기란 쉽지 않은 일.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전혜빈 인스타그램
연예 [단독포착] "노총각, 탈출" 조우종♥정다은, 5년 열애 끝→부부 시작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5년 열애 끝에 부부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을 TV리포트가 단독으로 포착했다.  결혼식은 예정보다 10분 늦게 시작됐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으며,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한 정다은을 조우종이 웃으며 맞이했다. 두 사람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며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결혼식 축가는 조우종과 친분이 두터운 케이윌이 불렀다. 사회는 조우종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맡았다. 희극인 송해를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박휘순 송준근, 오정연, 손미나, AOA 초아, 샤이니 민호, 이기우, 이용식, 임하룡 등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혼여행은 바쁜 스케줄로 4월로 미뤄졌다. 신혼집은 조우종이 현재 거주 중인 집에 차려진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5년여 비밀 교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조우종은 지난해 KBS를 떠나 FNC 소속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정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다은아, 내게 와 어서!  평생 사랑할게 다은아!  사람들 앞에서 키스, 쑥스러운 걸 결혼식 긴장돼, 행복해요 다시 들어가라고요? 오빠 그러지 마  오늘은 모델처럼 선후배 끝, 평생 행복하게 살게요!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이우인 기자
연예 [리폿@이슈] 나PD님, 이번엔 김태희♥비 '신혼일기' 어때요?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역시 나영석 PD다. 가장 현실적인 신혼의 모습을, 로맨틱하게 담은 '신혼일기'.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민낯이 그려지며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3일 첫 공개된 '신혼일기'는 첫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화제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 구혜선, 안재현의 신혼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했다. 결혼식 대신 기부를 하며 훈훈함을 안겼던 이 부부의 실상은 어떨까.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일 것 같은 비주얼 안구부부의 실제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대중의 예상처럼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부부였다. 서로 사랑한다, 예쁘다 등의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꿀 떨어지는 부부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사랑 받은 것은 그 외의 모습들 때문이다. 특히 가사의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두 사람. 감정적인 다툼이 아닌, 이성적인 대화로 이를 풀어가며 신혼부부들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했다. 여장부 같은 모습으로 남편을 이끄는 아내 구혜선, 그런 아내의 말에 동의하고 이해하며 사과하고 반성하는 안재현.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안기기 충분했다.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안기고 종영한 '신혼일기'. 시즌2를 기대하면 어떨까. 대상은 많다. 화제 속에 결혼식을 올린 김태희, 비 부부 역시 대중이 궁금해하는 부부. 화려해보이는 두 사람의 실 모습에도 반전이 있지 않을까. 나영석 PD라면 두 사람의 모습 또한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할 듯 하다. MSG 섞인 웃음이 아닌, 현실적인 모습들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 '신혼일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부들의 신혼을 꾸준히 보여주길 바라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태희 비
연예 [뮤직@리폿] ‘걸그룹 변신은 무죄’…수명연장 키워드 넷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던 광고가 있었다. 끊임없이 변화된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하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까. 그 최전방에 걸그룹이 있다. 곡마다 다른 콘셉트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걸그룹 수명을 연장해야 하는 운명이다. 연달아 컴백한 걸그룹이 활동 중이다. 트와이스, 러블리즈, 여자친구, 구구단이 다행히 색깔이 겹치지 않는다. 하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꼼꼼히 비교하지 않아도 되겠다. 저마다 다른 콘셉트와 곡으로 무대를 채우고 있으니. 음원으로 먼저 귀를, 퍼포먼스로 다시 눈을 집중시키는 네 팀을 살펴봤다.  ◆ 트와이스 보다 더 ‘예쁨’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터졌다. 벌써 네 번째 히트곡이다. 활동기간이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걸그룹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얻었다. 지난 2월 20일 발매된 새 타이틀곡 ‘Knock Knock(낙낙)’은 차트올킬을 이뤄냈다.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건강한 일탈’을 콘셉트로 정했다. 이번에도 음악은 따라 하기 쉬운 후렴구를 배치 중독성 있게 구성했다. ‘샤샤샤’로 열풍을 유도했다면, 이번엔 ‘낙낙낙’이다. 안무 역시 트와이스 특유의 친근함을 어필했다. 다만 외형은 이전보다 여성미를 높였다. 사랑스런 소녀지만, 외모와 몸매를 부각시킨 무대를 펼쳤다. 이전 트와이스 보다 더 예뻐진 트와이스다. ◆ 러블리즈도 빠져든 ‘EDM’ 러블리즈는 과감하게 변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노래를 주로 하던 러블리즈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소화했다. 지난 2월 2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R U Ready?’를 발표했다. 11곡의 꽉 채운 구성은 곧 러블리즈의 자신감이었다.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러블리즈는 앙증맞고 매력을 찾아냈다. 새 타이틀곡 ‘WoW!(와우!)’는 데뷔부터 함께 작업해온 윤상 중심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가 맡았다. “깜빡 깜빡 깜빡 WoW! 간질 간질 간질 WoW! 깜짝 깜짝 깜짝 WoW! WoW WoW!”, “쟤 쟤 쟤 쟤 이뻐 쟤 이뻐 (WoW~) 얘 이뻐 얘 이뻐 (WoW~)” 등의 후크로 러블리즈의 첫 도전을 단박에 확인시켰다. ◆ 여자친구의 졸업 ‘파워시크’  여자친구가 교복을 벗은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환한 미소로 역동적인 춤을 추던 소녀들이었다. 하지만 교복도 미소도 없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매했다. 새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에서 여자친구는 ‘파워청순’이 아닌 ‘파워시크’를 택했다.  멤버 전원이 성인된 시점에서 준비한 앨범으로 소녀 감성을 확장시켰다. 지난해 ‘학교 3부작’ 콘셉트를 끝낸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고자 했다. 여자친구는 교복 대신 제복을 입고, 미소 대신 시크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사격 동작을 안무로 변환시켰다. 그 덕에 여자친구가 발산하는 에너지는 더 커졌다. ◆ 구구단의 매직 ‘나르시스’ 구구단은 작정하고 외모 업그레이드 초점을 맞췄다. 앨범 타이틀부터 멤버들까지 당당하다. 지난 2월 27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로 컴백한 구구단. 데뷔 앨범에서 동화 ‘인어공주’를 재해석했던 구구단은 명화 ‘나르시스’ 속에 빠져들었다. 구구단을 통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겠다는 전략. 구구단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외모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이어트와 화려한 무대 덕에 멤버의 변화 폭은 컸다. 그만큼 타이틀곡 ‘나 같은 애’ 무대에서 멤버들의 자신감도 넘쳤다. 첫눈에 반한 소년에게 돌진하는 소녀의 솔직함 마음을 가사와 퍼포먼스에 옮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각 소속사 제공
연예 [단독인터뷰] 송해 "내가 죽었다고? 사망설 후 부활한 기분" [TV리포트 홍천(강원)=신나라 기자] 때아닌 사망설로 지난 연말 홍역을 치른 스타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 장수 연예인 송해다. 올해 91세인 그의 사망설은 '긴급 특보'로 전해질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다. 다행히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걱정에 걱정이 이어진 시간이었다. TV리포트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을 찾았다. 새해 첫 녹화. 송해를 만나 루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새해에도 변함없이 젋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해 들었다. Q : 연말이 참 시끄러웠다. A : 그러게나 말이다. 12월 30일부터 괴팍스런 소문이 돌았다. 주변에서 '형님 살아계쇼?'라는 연락과 함께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검색하니까 '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송해 선생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이라고 돼 있더라. 나도 깜짝 놀랐다. 한참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런 소문은 들어보고 다른 사람에게 농담도 하는데 막상 내 일이 되니까 멍하더라.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 Q : 어떤 심경이었나 A :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루머에 '송해 선생님'이라고 돼 있지 않았느냐. 그런 걸 보니 나쁜 의미는 아닌 것 같았다. 절 좋아하는 사람이 먼 발치에서나마 새해에 건강하라고 보낸 메시지 같았다. 액땜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Q : 아무런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갔다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했다고 하길래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관대하다고 칭찬해주더라. (웃음) Q :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질문에 대답하기 바빴지 뭐. '건강 어떠냐'고 물으면 '새로 부활해서 토실토실하고 방긋방긋 잘 웃고 엄마 젖 많이 먹어 건강하다'고 말했다. Q : 모두가 궁금해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나 즐기면서 살다 보니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 마음이 편해야 정신이 분산되지 않고 또 그게 건강(유지)에 중요한 길이다. 특히 음식을 가리는 게 없다. 편식하는 게 제일 나쁘다. 음식을 가리는 건 소견이 좁은 거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걸 먹는 게 아니라 아무거나 맛있게 먹는 게 바로 음식이다. 많이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 게 우리나라 먹거리다. 외국 음식을 먹어봐도 간장, 고추장, 된장만큼 좋은 조미료도 없다.  Q : 마지막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지인들과 시청자들게에 한 마디 해 준다면?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이해가 됐겠지만 처음에는 나도 몰랐다.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으면서 만사형통하라는 의미 같으니 액운이라고만 단정짓 지 말았으면 좋겠다. 분석해보면 그 안에 좋고 나쁜게 다 있다. 모든 일에 경하게 흥분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모든 자랑거리 내려놓고 상대걸 흡수하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래야 내 것도 생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연예 [리폿@스타] "예능계 도깨비"....'국민MC' 유재석의 장수 예능史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예능계의 도깨비'로 우뚝섰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5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로인해 '해피투게더'의 산 역사 유재석의 존재감이 새삼스럽게 확인됐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 11월 8일 첫방송됐다. 초대MC인 신동엽, 이효리가 하차하고, 유재석과 김제동이 2003년 11월 6일에 MC로 합류했다. 유재석과 '해피투게더'가 연을 맺은 지 올해로 15주년이 됐다.  '해피투게더'는 크게 보면 4번의 변화기를 겪었다. 쟁반 노래방, '반갑다 친구야' 프렌즈, 사우나 토크쇼,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거를 생각해보면, 그시절의 유재석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른다. 콘셉트에 따라 유재석이 천의 얼굴로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  유재석은 쟁반 노래방 때는 콘셉트상 어리바리한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해피투게더'가 본격적으로 토크쇼가 된 후로는 '국민MC'로 진화해갔다. 유재석은 미담의 대표주자로서 게스트를 편하게 대하면서 공감 토크를 이끌었다. 한편으로는 깐죽거리면서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도.  사실, 현재 '해피투게더'는 예전의 영광에는 못 미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재석은 한 번도 MC석을 떠난 적이 없다. 그는 '해피투게더'의 발전을 위해 제작진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이 리턴즈 시리즈로 꾸며진 것도 유재석의 아이디어라고.  이와 관련해, '해피투게더'의 박민정 PD는 "tvN에 공유라는 도깨비가 있다면, KBS에는 유재석이라는 도깨비가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해피투게더'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재석 씨는 언제나 제작진의 의견을 지지해주고, 격려도 해준다"면서 유재석을 '해피투게더'의 브랜드라고 표현했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뿐만 아니라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도 장수 예능으로 이끌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6년, '런닝맨'은 2010년 첫방송 됐다. 각각 11년, 7년이 됐다.  두 프로그램에서도 유재석의 존재감은 대단하다. 리더인 유재석은 '유느님'으로 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어떤 미션이든지 최선을 다하고, 리더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준다. 특히 위기의 상황마다 유재석은 앞장서며 이를 극복하려고 한다. 최근 '런닝맨'도 말이 많았는데, 유재석이 중심을 잘 지켰기에 멤버들이 다시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유재석은 '놀러와'도 8년 동안 진행했다. 한 프로를 맡으면 애정과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유재석. 괜히 프로그램을 롱런케하는 것이 아니다. 그를 어찌 '국민MC', '유느님'이라고 안 부를 수 있을까.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MBC, SBS
연예 [할리웃통신] 저스틴 비버, 팬 사진 요청에 "너 정말 짜증나" 막말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팬에게 독설을 날렸다. 11일(현지시간) 영국 헤럴드선 등 언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10일 밤 호주 멜번에서 공연한 뒤 팬이 셀카를 요청하자 이를 거절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20세 팬 사바 헤랄이 공연 뒤 저스틴 비버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저스틴 비버는 "넌 내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어. 나는 사진이 싫어. 널 좀 봐, 너 정말 짜증나"라고 말하며 이 여성에게 창피를 줬다. 이 여성의 모친은 현지 매체에 "내 딸은 죽도록 그를 만나고 싶어 했는데 그는 내 딸에게 굴욕감을 줬다"며 "몇 년 동안 딸이 저스틴 비버를 좋아했는데 딸은 이제 절대 그의 콘서트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모습은 헤럴드 선이 공개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탕을 먹고 있는 저스틴 비버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차로 다가온 팬에게 "널 좀 봐, 너 정말 짜증나"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차에 올라탄다. 태도뿐만 아니다. 이날 멜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혹평도 이어졌다. 한 팬은 "끔찍했고 지루했다" "재미는 있었지만 조금 실망했다. 비버가 지루해 보였다" "신나 보이지 않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